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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마세라티를 닮은 기아 중국판 기아 K3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때 언론에서 마세라티를 닮았다고 하여 잠깐 화제가 되었던

중국판 신형 K3에 대해 살짝 다뤄볼까 합니다.

 

중국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차량들은

합작법인들의 차량으로, 물론 한국과 동일디자인의 차량도 있지만(ex K5)

중국을 위한 현지화를 거치는 모델도 많고(ex K3),

아예 중국전용 판매용 모델도 많습니다(ex K2).

 

 

이번에 새로 출시한 중국판 K3의 경우,

한국에서 생산하는 K3의 중국 현지화버젼으로 보시면 되며,

많은 부분들이 중국인의 취향을 고려해 변경되었습니다.

K3의 경우, 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디자인이

한국형 K3의 그것과는 많이 다릅니다.

 

 

 

 

 

 

내부는 어떨까요?

내부 역시 한국과 완전 다릅니다.

레이아웃도 다르고, 7인치 LCD 클러스터 및 10.25인치 대형 모니터등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납니다.

 

 

 

 

 

 

 

파워트레인 역시 한국과는 달라서

1.5L 자연흡기 및 1.4L 터보가 사용됩니다.

한국과 비슷하게 1.5L 자연흡기에는 무단변속기가

1.4L 터보에는 7단 DCT가 매칭됩니다.

이렇듯, 한국의 K3와는 내외부, 파워트레인등

많은 부분이 서로 다릅니다.

 

 

 

 

 

 

참고로 가격은 108,000 ~ 125,800 위안으로

중국 기준 아반떼 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디자인만 놓고 보면 한국형 K3가 좋아보입니다만,

실내 인테리어는 좀 더 화려한 중국형 K3가 맘에 듭니다.

하지만, 중국전용모델이 수출되거나 해외에 판매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을 감안하면

국내 출시 가능성은 역시 0입니다.

(국내 출시가 가능했다면 라페스타 먼저 했을겁니다)

 

 

 

한국에서는 사진으로밖에 접할 수 없는 모델이니

중국 현지 자동차리뷰사이트의 실제 사진과 함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모델은 중국형 기준 풀옵션인

1.4 터보의 GT-Line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