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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3 쉐보레 시커 일반 트림 vs RS 트림 차이점 1:1 비교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쉐보레에서 핫한 차량 중 하나인 시커 관련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Chevrolet Seeker)

 

 

 

구체적인 포스팅 주제는 일반 트림과 RS 트림과의 비교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를 먼저 살펴볼까요?

사실 요번에 데뷔하는 시커는 트레일블레이저의 쿠페형에 가까운 모델이라, 트림 구성도 비슷할 것 같고,

고객 선호도 역시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쉐보레에서 공식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인기 트림과 색상에 대한 정리가 위처럼 되어 있는데,

1위가 RS 트림

3위가 RS 미드나이트

RS 트림의 인기가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쉐보레 시커를 공개한 중국 역시 모든 공식 홍보자료나, 행사 데뷔

 

 

 

시승차 등 다양한 곳에 RS 트림을 주력으로 공급하다 보니, 일반 트림에 대한 소개 자료는 거의 없습니다.

 

 

 

런칭 전에 유출된 아주 저화질의 홍보 이미지 두 장 정도가 그간 공개된 사진의 전부입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중국 모 매체에서 RS 트림이 아닌 일반 트림에 대한 사진 촬영본이 있어,

이를 RS 트림과 함께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참고로, 파워트레인의 경우, 트림 상관없이 전 차종 4기통 1.5 터보 엔진 + CVT 구성으로,

별다른 언급은 필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국내 사양이 1.5T로 나올지, 1.35T로 나올지는 미지수입니다.

왜냐면, 중국도 예전 말리부에 1.35T를 쓰다가, 다시 1.5T로 다시 돌아간 상황이거든요.

그나마도 1.35T 쓰던 트레일블레이저는 이번에 단종 시켜버렸고요.

 

 

 

반면, 한국 시장의 경우, 말리부나 트레일블레이저는 1.35T 엔진을 사용하고 있고,

그나마 이쿼녹스가 1.5T 엔진이긴 한데, 이쿼녹스는 국내 생산이 아니라 수입입니다.

그래서, 국내에 만약 시커가 출시할 경우, 1.35T 엔진을 사용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참고로, 모두 제 뇌피셜입니다.

 

 

 

▲ 일반형 / RS 트림 ▼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시커의 경우, RS 트림에는 기본적으로 RS 패키지라는 옵션이 들어가는데,

이 옵션에 따라 내/외부 상당 부분 디자인이 달라지게 됩니다.

이 부분을 한 번 구석구석 살펴보려 합니다.

비교를 위하여, 같은 흰색, 그리고 가격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일반 트림의 고급형, RS 기본형과의 비교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일반형 / RS 트림 ▼

전면부의 경우,

일반형은 크롬 엑센트인 반면에, RS 트림은 스포티한 인상을 주기 위해 블랙으로 악센트를 줬습니다.

 

 

 

▲ 일반형 / RS 트림 ▼

확대된 사진을 한 번 볼까요?

단순 포인트만 다른 것이 아니라, 자세히 보시면 그릴도 다르고, 블랙 보타이 역시 RS에만 적용되어 있습니다.

아, 빨간 RS 배지 역시 RS 트림에만 있겠죠?

 

 

 

▲ 일반형 / RS 트림 ▼

측면부의 경우, 전면부만큼의 차이는 아니지만, 휠과 사이드 미러가 큰 차이입니다.

 

 

 

▲ 일반형 / RS 트림 ▼

일반형은 17인치 휠이, RS 트림은 18인치 휠입니다.

 

 

 

▲ 일반형 / RS 트림 ▼

일반형은 바디컬러 사이드미러가, RS 트림에는 유광 블랙이 적용이 됩니다.

 

 

 

▲ 일반형 / RS 트림 ▼

후면부 역시 전면부와 동일하게, 크롬이나 블랙이냐의 차이가 가장 크며,

 

 

 

▲ 일반형 / RS 트림 ▼

이 외에 RS 트림의 경우, 블랙 보타이와 함께 레터링도 블랙으로 들어가는 게 특징입니다.

 

 

 

▲ 일반형 / RS 트림 ▼

인테리어는 차이가 더 극명합니다.

외부 디자인에서 RS 트림의 포인트가 블랙이었다면, 실내 인테리어는 레드가 포인트입니다.

 

 

 

▲ 일반형 / RS 트림 ▼

스티어링 휠 디자인도 차이가 많이 나는데, RS 트림은 일단 D컷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고,

이 외에 타공 가죽 + 레드 스티치로 마무리합니다.

 

 

 

▲ 일반형 / RS 트림 ▼

송풍구

 

 

 

▲ 일반형 / RS 트림 ▼

조수석 및 송풍구

 

 

 

▲ 일반형 / RS 트림 ▼

변속기 및 주변부

 

 

 

▲ 일반형 / RS 트림 ▼

시트

 

 

 

▲ 일반형 / RS 트림 ▼

도어트림

이렇게 많은 곳에서 일반과 RS 트림의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RS 트림으로 가게 되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및 통풍 시트도 따라옵니다.

가격도 일반형 고급 트림 대비, 100만 원 밖에 차이가 안 나서 RS 트림 자체의 구성이 정말 좋은 편입니다.

 

 

 

따라서, 제 생각에는 시커가 국내 출시를 할 경우, 가격 책정을 어떻게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중국과 비슷한 가격 차이 정도를 유지한다고 하면, RS 트림이 주력 트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쉐보레 입장에서도 비싼 트림 많이 팔면 좋을 테니, 그런 쪽으로 유도할 것 같구요.

얼른 한국에도 시커가 출시했으면 하는 바람이며, 이것으로 오늘 포스팅 마칩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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