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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2 렉서스 전기차 RZ - 토요타 bZ4X 형제모델?

안녕하세요!

오늘은 올해 출시 예정인 렉서스의 전기차 RZ에 대해서 살짝 다뤄볼까 합니다.

살짝 다뤄보는 이유는 아직까지 큰 정보가 공개가 안된 것도 있고, 큰 기대는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서요!

 

 

 

 

사실 렉서스 RZ 출시 소식은 갑자기 등장한 소문도 아닐뿐더러, 그 동안 계속 언급해왔던 모델입니다.

특히, 작년에 토요타의 아키오 사장이 발표한 토요타와 렉서스 미래 전기차 15종에 포함되어 있기도 합니다.

우측 상단에 보이시죠?

 

 

 

 

해당 15종을 공개할 때, 생각보다 반응이 미지근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실차가 아닌 목업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위 RZ450e의 경우는 현재 기준으로는 가장 출시 가능성도 높으며 빠른 녀석일 겁니다.

 

 

 

 

왜냐면 RZ450e의 기반이 되는 토요타의 bZ4X, 그리고 스바루의 솔테라가 이미 출시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하나 있습니다.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았지만, 렉서스의 최초의 전기차라 할 수 있는 녀석이 UX300e 입니다.

 

 

 

 

렉서스 UX300e는 사실상 토요타의 C-HR ev의 렉서스 버전이라 보시면 되고, 스펙도 비슷합니다.

파워트레인, 주행가능거리 등이 동일하거든요!

 

 

 

 

▲렉서스 RZ / 토요타 bZ4X, 스바루 솔테라▼

공개된 렉서스의 RZ 이미지만 보아도 상당히 비슷한 걸 보실 수 있습니다.

 

 

 

 

▲렉서스 RZ / 토요타 bZ4X, 스바루 솔테라▼

측후면의 이미지를 보아도 상당히 닮은 부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렉서스 RZ에 대해 내부 인테리어나 기타 스펙이 공개된 건 전혀 없습니다.

다만, 플랫폼도 그렇고 스펙 역시 대부분 기존 토요타의 bZ4X를 따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가 서두에 큰 기대는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라고 말씀을 드렸는데...그렇게 말씀드린 이유입니다.

기존에 공개된 bZ4X의 스펙이 특이할게 없습니다.

 

 

 

 

 

2륜 기준 150kW의 모터 출력

4륜 모델도 80kW+80kW = 160kW의 모터출력

정말 약하디 약한 출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제로백도 2륜은 8.4초, 4륜은 7.7초입니다.

 

 

 

 

배터리 용량도 특이할 것 없는 71.4kWh의 용량

주행가능거리는 WLTC 기준 2륜 500km / 4륜 460km

무엇하나 특장점으로 내세울 만한 게 없는 스펙입니다.

더 머리 아픈 건 150kW의 급속충전...현대의 아이오닉5나 기아 EV6보다도 한참 못합니다.

 

 

 

 

그나마 제가 보고 있는 특이점 중 하나는 스티어 바이 와이어(SBW)라는 기술입니다.

바퀴와 스티어링 사이의 물리적인 연결 없이 전기 신호로만 조향하는 기술인데,

이 녀석이 제대로 상용화된다면 스티어링이 정말 수납형으로 바뀔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하거든요.

 

 

 

 

 

어찌 되었던 이번 렉서스 RZ는 너무 아쉽습니다.

하이브리드에서 그토록 잘해왔던 토요타와 렉서스가 왜 이러나 모르겠지만...

일단 더 자세한 건 나와보고 까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