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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테슬라 중국 디자인센터 설립 - 저가형 테슬라가 밀려온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지는 테슬라 관련 소식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테슬라가 아주 중요시하는 시장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중국입니다.

상하이에 기가 팩토리를 설립하고, 어마어마한 속도로 중국 시장을 장악해 가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부터 모델 3에 이어 모델Y까지 중국 생산을 시작해는데, 추세가 엄청납니다.

생산 초기인 1월에는 1,641대 밖에 안 팔렸지만, 12월에는 40,558대가 팔렸습니다.

2021년에 한 해 200,131대가 판매되었습니다.

 

 

 

 

모델 3는 인기가 더 좋아서, 2021년 한 해 272,972대가 판매되었습니다.

 

 

 

 

이렇게 테슬라는 중국에서 큰돈을 벌어들고 있긴 하지만, 고민도 많을 겁니다.

당연히 더 많은 차량을 팔고 싶을 거고, 그러기 위해서는 라인업 확장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많은 해외 브랜드가 중국에서 합작 브랜드를 출시하고, 중국 전용 차량을 판매하는 반면에,

테슬라는 중국에서도 생산만 중국에서 할 뿐 판매하는 차종의 종류는 다르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중국에서는 BYD나 니오, 샤오펑 등 테슬라를 견제할 만한 중국 전기차 브랜드도 많구요.

 

 

 

 

 

그래서 테슬라 역시 중국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을 위해, 설계 역시 중국에서 시작하려는 움직을 보입니다.

작년 21년 1월에 중국에 디자인 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중국 정부에서 시정부 업무 보고서 핵심 과제 목록에서 테슬라 디자인센터가 있었습니다.

이 외에 샤오미와 토요타 배터리 R&D 센터 등도 함게 등재되어 있구요.

 

 

 

 

물론, 테슬라가 중국에서 설계하고, 생산까지 한 차를 수출까지 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다만, 테슬라의 경우 중국에 진출한 다른 자동차 회사와는 달리 합작법인이 없는 독자법인입니다.

실제로, 중국에서 생산한 테슬라를 유럽으로 수출한 사례도 있구요.

 

 

 

 

 

반대로 중국 내 인기가 많은 폭스바겐, 토요타, 혼다 등의 회사는 합작법인이 두 개씩이나 있고,

잘 아시는 현대 자동차 역시 북경기차와 합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회사들의 차량은 중국 외부로의 수출은 힘들지만, 테슬라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새로 중국에서 출시할 녀석도 한국에 못 들어올 이유도 없습니다.

 

 

 

 

 

테슬라가 어떤 차종을 만들지는 아직은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지금 보다 좀 더 저가의 차량일겁니다.

개인적으로 어떠한 차량이 나올지 기대가 되네요!

이것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도 방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