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벤틀리의 플래그쉽 차량이라 할 수 있는 벤테이가 EWB 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벤틀리는 이달 초에 벤테이가 EWB에 대한 공식 출시를 하였고, 저 역시도 이미 한 번 다룬 적이 있습니다.
당시 작성된 포스팅은 벤틀리에서 직접 공개한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한 포스팅이었고,
오늘은 중국 모터쇼에서 실제로 그 모습이 공개된 벤테이가 EWB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라기 보다, 기존 모델을 늘려 만든 EWB(Extend Wheel Base)이므로,
차이가 부각되는 외관 및 뒷좌석 위주로만 사진을 공유드립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이번에 공개된 녀석은 일반 버전은 아니고, 퍼스트 에디션이라는 모델로,
차량 외부, 실내 시트, 장식 등 곳곳에 퍼스트 에디션을 알리는 문구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1. 외부 디자인
우선 외부 디자인 먼저 보실까요?
신형 벤테이가 EWB는 기존 SWB 대비 180mm를 늘렸는데, 순수 2열을 위함입니다.
따라서, 2열 도어의 길이가 크게 길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벤테이가와는 다른 케이스 역시 있는데, 바로 렉서스 RX450hl인데, 요 녀석은 7인승을 위한 롱바디로,
3열 좌석 만드느라 길이를 늘렸기 때문에, 롱바디인데 휠베이스는 동일하고, C필러가 연장되었습니다.
2. 1열
1열의 경우, 기존 SWB 모델과는 큰 차이가 없어 설명드릴만 한 부분이 없습니다!
3. 2열
아무래도 EWB의 존재 이유가 2열 좌석의 고급화이기 때문에, 2열 쪽에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22방향으로 조절 가능하며, 40도까지 눕힐 수 있는 시트, 자동온도조절기능, 인포테이먼트 등
한 가지 아쉬운 건 모터쇼 조명 덕분에 EWB의 주요 포인트 중 하나인 조명이 잘 표현이 안되는 게 아쉽네요
사실, 이번에 벤틀리에서 벤테이가 EWB 출시하면서, Bentley Diamond Illumination라 불리는
가죽의 작은 구멍을 통해서 나오는 조명을 꽤나 크게 광고해서 궁금했었거든요!
이건 다음에 또 한 번 기회가 된다면...
4. 트렁크
차체를 늘린 이유가 3열이 아닌, 2열의 확장성이 목적이기 때문에, 트렁크는 비슷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존 SWB와 완전히 동일한 사이즈인지는 아직 확인을 못하였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5. 파워트레인
파워트레인은 기존 SWB와 완전히 동일한 엔진으로, V8 4.0T가 탑재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플래그쉽이라 주장하는 EWB에 W12가 아닌 V8을 탑재한 걸 보면,
주력 시장을 중국으로 설정하고 만든 녀석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남기자면...
벤틀리는 뮬산을 다시 살려내라!!!
완전히 새로운 SUV도 아니고, 기존 양산 SUV에 길이만 늘려서 플래그쉽이라니...
돈을 너무 아낀 게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도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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