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링컨 에비에이터 관련 내용을 한 번 전달드려볼까 합니다.
올해 4월
중국에서 유출된 링컨 에비에이터의 디자인 변경과 관련된 소식을 한 번 전해드린적이 있습니다.
다만, 당시에는 외부 디자인만 유출이 되어 구체적인 변화를 알 수가 없었는데,
최근에 모터쇼에서 실제 모델이 공개가 되면서 어떻게 변화가 되었는지 알 수 있게 되어,
그 부분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하실 점은 본 사항은 국내에는 적용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북미 시장에 판매되는 링컨 에비에이터는 2022년형입니다.
2019 출시 이후로는 변화가 없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중국형 에비에이터 역시 2022년형으로 년형은 동일합니다.
차이점이라면, 중국형은 북미형과는 다르게 2022년형으로 바뀌면서 몇 가지 바뀐점이지요.
다만, 이러한 차이점이 과연 북미형이나 국내 수입분에도 적용될지는 알 수 가 업습니다.
왜냐하면, 중국 현지화 작업을 거치면서 중국에만 이러한 변화를 적용한 것인지,
혹은 중국에 이러한 변화를 먼저 적용시키고, 추후 북미형 모델에 적용할 것인지,
현 시점에서는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단순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외부 디자인 변화
▲ 북미형 / 중국형 ▼
외부 디자인 변화의 경우, 큰 차이가 없습니다.
유일한 차이가 후면부 머플러쪽 디자인 변화입니다.
▲ 북미형 / 중국형 ▼
머플러 부위만 확대한 비교샷입니다.
사실 트윈 머플러는 그대로이고, 가짜 머플러를 범퍼에 추가한 형상에 가깝습니다.
친환경 시대에 트윈머플러가 부담스러웠는지...왜 이렇게 한지는 알수가 없네요^^;;
2. 실내 인테리어 변화
▲ 북미형 / 중국형 ▼
인테리어의 경우, 1열이 아닌 2열의 시트 변화가 이번 2022 모델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얼핏 봐도 시트의 두께감이 다른게 보이실겁니다.
▲ 북미형 / 중국형 ▼
시트의 쿠션도 두터워지고, 길이도 조금 길어져서 훨씬 더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합니다.
또한, 팔걸이 역시 길어졌다고는 하는데, 사진상으로는 확인이 잘 안되네요^^;
헤드레스트 역시, 기존에는 매우 얇았는데, 2022년형 부터는 매우 두터워졌습니다.
▲ 북미형 / 중국형 ▼
▲ 북미형 / 중국형 ▼
1열과 3열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 뒷좌석 활용도가 높은 차는 에비에이터 보다는 네비게이터라 보기 때문에요!
3. 기타
▲ 북미형 / 중국형 ▼
사실, 이는 2022년형에 국한되는 부분은 아니긴 한데, 1열 인테리어입니다.
중국형의 경우, 현지화 작업을 거치면서 모니터 크기가 북미형 10.1인치 대비 12.8인치로 큽니다.
이번에 페리를 마친 현대 팰리세이드나 기아 텔루라이드의 경우도 10.25인치에서 12.3인치로 커졌고,
많은 수입차들(BMW, 포드 등) 역시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모니터 크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따라서, 추후에 나올 에비에이터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모니터를 키우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현 링컨 에비에이터는 첫 등장을 한게 2018 LA 모터쇼이고, 판매는 2019부터 시작한걸로 알고 있어,
2023년에는 아마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오지 않을까 추측이 됩니다.
페이스리프트 될 때 위의 변경 사항과 함께 좀 더 개선을 한다면, 더욱 더 인기를 끌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은 이것으로 포스팅 마칩니다.
방문해주신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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