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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족발신선생 - 바삭한 화덕 메뉴가 인상적인 족발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족발집 하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사실, 저는 족발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싫어한다에 가까운 편입니다.

족발보다는 무조건 보쌈파거든요.

그래서 처음 이 가게 갔을 때도, 메뉴에 보쌈이 있어서 오케이를 해서 처음으로 갔었구요.

그러다가, 너무 맘에 들어서 두 번째 또 갔구요.

세 번째도 얼른 또 가고 싶은데...

2단계 격상 이후 자제 중입니다 ㅠㅠ

 

 

가게 사진을 드디어 찍었습니다.

처음 갔을 때는 안 찍었는데, 두 번째 갔을 때는 꼭 포스팅하리라는 마음을 먹고 찍어보았습니다.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실내도 매우 넓고, 테이블 간의 간격도 넓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위처럼 독립된 방이 있어서,

회식이나 모임을 하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이번 사태가 좀 진정되면 여기서 회식 추진도 해볼까 고려 중입니다 ㅎ

 

 

 

 

메뉴판입니다.

저는 두 번 모두 3가지 선택(53,000원)으로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남자 2명 기준 2가지 선택 中자

남자 3명 기준 3가지 선택

남자 4명 기준 4가지 선택

이렇게 하면 딱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 번 모두 남자 셋이 가서, 3가지 선택 먹었는데 딱 좋았습니다!

 

 

 

 

기본 상차림은 이렇습니다.

옆에 나오는 건 서비스로 나오는 뼈해장국입니다.

 

 

 

기본 찬들이구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고르곤졸라 피자

제가 피자를 좋아해서, 무조건 이거만 시킵니닷!

피자가 너무 좋아서, 처음에는 양 부족하면 6천 원 더 내고 추가 주문하려다가, 고기 양이 넉넉해서 참았습니다.

그리고, 피자 6천 원이면 다른 가게들보다 훨씬 싸니까요.

 

 

 

 

요 녀석은 추가로 나오는 뼈해장국입니다.

버너도 함께 나오기 때문에, 끝까지 뜨겁게 드실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본격적으로 메뉴입니다.

화덕불족입니다.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두 가지가 있는데,

1. 족발

2. 매운 것

이 녀석은 그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함에도

맛있습니다.

일반 족발은 껍질 때문에 싫어하는데, 이 녀석은 이상하게 맛있더라구요 ㅠㅠ

화덕에 구워서 제가 싫어하는 그 촉감이 사라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다음은 일반 보쌈입니다.

이건 뭐, 사실 특이한 건 없어요.

다음 장에 나오는 화덕보쌈이 특이하죠!

 

 

 

이게 바로 화덕보쌈입니다.

아무래도, 화덕을 가진 족발/보쌈 집이다 보니,

화덕에서 구워 나와서 정말 담백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바삭한 껍질이 마음에 들어 화덕보쌈이 좋은데, 다른 사람들은 일반 보쌈을 선호하더라구요.

아마 너무 담백해서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화덕족발입니다.

제가 족발의 껍질 촉감을 싫어해서 족발을 싫어하는데,

이 녀석은 맛있습니다.

특히, 요걸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진짜 맛있더라구요!

근데, 일반 족발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 불호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으니,

메뉴 한 개 정도는 일반 보쌈 시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먹어본 메뉴가 위 4개라서 전부인데,

다음에 가면 또 다른 것도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화덕치즈불족이 기대되는데, 벌써부터 배가 고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