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 며칠 화제가 되고 있는 폭스콘의 전기차 관련 소식이 있어 공유드립니다.
며칠 전 여러분이 잘 아시는 폭스콘이라는 회사에서, 폭스트론 이라는 EV 브랜드를 출시하였습니다.
해당 행사에서는 SUV인 모델 C
세단인 모델 E
마지막으로, 버스인 모델 T 세 차종을 발표하였습니다.
위 차종들 중, 세단인 모델 E에 대하여 이 차종을 설계한 피닌파리나로부터 모델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피닌파리나는 한때 페라리의 디자인을 담당했던 회사로, 자동차 매니아라면 모르는 분들이 없을 겁니다.
공개된 동영상에는 Kevin Rice라는 CCO가 나와서 모델 E에 대해 직접 설명을 합니다.
첫 번째로 강조한 것은 외부와의 소통, 그리고 피닌파리나만의 엘레강스한 디자인입니다.
라이팅 기능을 통해서 글자나 그림을 표현할 수 있고,
소비자가 피닌파리나에게 기대하고 있는 엘레강스함과 스포티함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이어서, 실내에 대한 디자인 설명으로 이어집니다.
문을 열고 설명을 하는데, 매우 넓은 B필러가 국내 플래그십 차량들이 애용하던 리무진과 비슷해 보입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클래식과 최첨단 인테리어를 잘 융합하여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최첨단 스크린 및 얼굴인식 시동 등의 최첨단 기능
우아한 가죽과 기술의 조합 등 소비자가 폭스트론과 피닌파리나에게 기대하는 부분을 잘 조합하였음을 설명하였습니다.
사실, 이번에 나온 모델 E를 살펴보면, 외부 디자인은 피닌파리나가 한 것치고는 다소 점잖은 모습입니다.
아마도, 컨셉 자체가 럭셔리 세단을 지향하는 느낌으로 디자인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조금 심심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구요.
다만, 실내 디자인 하나만큼은 정말로 감각적으로 잘 뽑아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최첨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꽤 신경 쓴 디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방문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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