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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기차 브랜드 샤오펑(Xpeng) - 6세대 플라잉카 공개

안녕하세요!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자동차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비행기이기도 한 플라잉카 소식입니다.

 

 

 

 

 

현재 플라잉카 시장이 매우 뜨겁습니다.

플라잉카 시장의 스타트를 끊은 건...기준에 따라 여러 가지가 존재하겠지만,

자동차 덕후가 아닌 항공기 덕후 입장에서 본다면 위 지리의 TF-1 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항공기 업계에서 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감항인증"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유럽은 EASA, 미국은 FAA에서 감항인증을 하는데, FAA에서 최초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다만, 이 TF-1이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너무 비행기스럽다는 점이랄까요?

날기는 하지만, 자동차처럼은 안 보입니다.

 

 

 

 

지상에서 운행 중에는 저렇게 날개를 접고 운행한다고는 하는데, 사실상 날개를 접은 비행기처럼 보입니다.

 

 

그럼, 자동차 덕후로 돌아가볼까요?

요번에 샤오펑에서 플라잉카를 출시했는데, 이 녀석은 정말 자동차처럼 생겼습니다.

 

 

 

 

 

비행이 필요한 경우, 위처럼 로터를 꺼내서 비행기로 변신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플라잉카는, 샤오펑에서 하는 테크데이에서 공개된 녀석입니다.

테슬라 배터리 데이처럼 중국 업체들도 NIO 데이나 샤오펑 테크 데이처럼 따라 한 행사입니다.

CEO가 나와서 자사의 계획을 발표하는 행사이고, 메인은 사실 자동차입니다.

 

 

 

 

 

이번 행사에도 사실 주 내용은 전기차 배터리, 충전, 자율주행 관련 신기술을 많이 소개한 편이고,

 

 

뒤이어 나온 것이 바로 이 플라잉카에 대한 소개라 할 수 있습니다.

 

 

 

 

 

플라잉카의 형상에 대한 소개부터

 

 

 

 

 

대략적인 스펙 역시 공개되었습니다.

차량 모드시 길이 4,980mm / 너비 2,010mm

비행기 모드시 길이 7,010mm / 너비 12,200mm

(제일 우측은 단순 배수임)

 

 

 

 

 

이러한 스펙 이 외에도, 비행 알고리즘, 운전자 보조, 기타 특징 등에 대한 설명과 동시에,

모든 운전자에게 비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고안한 점을 설명하는 시간 또한 가졌습니다.

 

현재 샤오펑에서 출시를 예상하고 있는 시점은 2024년입니다.

2021년도 거의 다 지난 마당이라, 2년 남짓 한 시간에 개발이 잘 진행될지 의문이긴 합니다.

 

 

 

 

한 가지 긍정적인 점은, 샤오펑이 완전 초짜가 아닌 나름 이 분야에서 계속 개발을 해온 점입니다.

제목에 이번 비행기를 6세대라고 하였는데, 이는 샤오펑에서 6번째로 개발한 녀석이기 때문입니다.

 

 

 

 

 

플라잉카의 시대까지 이제는 정말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국 업체가 아닌, 중국 업체가 치고 나가는 것 같아 다소 아쉽고, 한국도 분발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샤오펑의 홍보 문구 중 마음에 든 것이

모든 운전자가 비행의 즐거움을 장악할 수 있게 해준다는 문구입니다.

 

 

 

 

 

요번 AEDX 행사에서, 실제로 비행기를 몰수는 없었지만 시뮬레이터만 잠깐 체험해 보아도,

정말 재미있고 언젠가는 꼭 한 번 비행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앞으로는 비행의 문턱이 낮아져,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비행의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방문 감사합니다.

 

참고로, 아래는 플라잉카 프레젠테이션의 스틸컷인데, 이해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가져왔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