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모델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델인 GV70 전기차 버전인 GV70 EV 입니다.
워낙 화제의 차량이다 보니, 이미 많은 언론에서 GV70 EV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소식이 이 차량의 스펙을 다루고 있고, 차량이 공개된 모터쇼 현장은 정작 조용한 것 같아,
현장 소식 및 차이점만 살짝 알아볼까 합니다.
스펙은 뭐... 다들 이미 봐서 아시겠지만,
듀얼모터 합산 최대출력 360kW
배터리 77.4kWh
350kW급 초급속충전
사륜구동(AWD)
제로백 5.1초
(부스터 모드 시 4.5초)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럼, 바로 본론으로 한 번 들어가 볼까요?
흔한 소식은 재미가 없으니까요!
우선, 색상부터 추가가 되었습니다.
추가된 색상의 이름은 "아타카마 코퍼 매트"
EV에만 선택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되면 전기차만의 아이덴티티를 살려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은 내장입니다.
기존에는 베이지 투톤까지는 선택이 가능했는데, 요번에는 "글레이셔 화이트" 색상을 추가했습니다.
화이트가 조금 부담스럽기는 해도, 그래도 소비자를 위해 이런 선택지를 넣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디자인의 차이를 한 번 살펴볼까요?
우선, 첫 번째는 그릴입니다.
G80 전기차에서 보신 것과 동일하게, 그릴이 폐쇄형으로 바뀌었습니다.
프론트 범퍼의 디자인 역시 바뀌었습니다.
기존 GV70의 기본 모델이나 스포츠 패키지 대비 양 끝단의 공기흡입구 면적이 훨씬 좁은 걸 보실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냉각이 필요 없다면, 구태여 크게 만들어 공기저항 늘릴 필요가 없어서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짧게 생각해 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요런느낌입니다.
다음은 휠입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기존의 GV70은 18,19,21인치 휠 이렇게 세 가지가 있었는데,
20인치가 없어서 간혹 GV80 용 20인치 휠로 변경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다만, 요번에 전기차로 오면서 드디어 20인치 휠이 추가되었고, 디자인 역시 기존의 GV70과 비슷합니다.
다만, 전기차스러운 디자인은 아닌 게 아쉽네요^^;;
타이어는 미쉐린의 프라이머시 투어
사이즈는 265/40/R20입니다.
듀얼모터 구성이기 때문에 4륜 사이즈 동일합니다.
다음은 후면 범퍼입니다.
후면부 범퍼의 디자인이 상당히 얌전하게 바뀐 것은 물론이고, 머플러까지 없습니다.
(사실 디젤도 머플러는 히든이라 겉에서는 안 보여요)
전체적으로 보면 요런느낌입니다.
실내로 들어가 보면,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스티어링 휠은 일반형이 아닌, 스포츠 타입을 하고 있습니다만, 요건 옵션에 따라 조금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패들 시프트 형상이 조금 다릅니다.
이건, G80 전기차 때도 동일했고요.
사진에는 잘 안 보이긴 하지만, 2열의 바닥 역시 내연기관 대비 조금 낮아 보입니다.
다른 사진을 못 찾아 정확하지는 않지만, G80 전기차역시 동일하게 2열의 바닥이 더 평평합니다.
아무래도, 프로펠러 샤프트가 필요 없고, 4륜 구동 만드는 데는 앞뒤 모터만 있으면 되는 전기차다 보니,
이런 장점이 또 생깁니다.
거기다가, 전기차는 하단에 배터리도 넣어야....
의외로 트렁크 공간은 기존 GV70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요?
G80 전기차는 트렁크 공간이 확 줄어서, 트렁크 공간이 중요한 대형 세단에게 큰 단점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기존 GV70도 그닥 트렁크가 큰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여기서 더 준다면 큰일이거든요.
여기까지가, 제가 알아본 GV70 전기차의 디테일과 차이점 정도입니다.
G80이 G80 전기차가 되는 수준과 거의 비슷한 수준에서의 변화인 것 같습니다.
좀 더 풀어 말하면 바뀐 게 거의 없습니다.
그나저나, G80 전기차도 상하이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했는데...
GV70 전기차도 중국 광저우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하는 거 보면...중국 시장을 다시 노리는 게 보입니다.
정작 돈은 한국에서 다 벌면서!!!
(제네시스 비싸서 못 사서 푸념을 여기다가ㅠㅠ)
우선은 이것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치구요!
늘 그렇듯이...
모터쇼에 공개된 자세한 사진 첨부와 함께 오늘 포스팅 마무리합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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