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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링컨 제피르 - 전기차가 아닌 내연기관으로 출시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차종은 링컨의 제피르입니다.

 

 

 

 

링컨 최초의 전기차라는 타이틀과 함께

괜찮은 외관

그리고, 단종된 링컨 세단 시리즈의 복귀 등 여러 가지로 뜻깊은 차량이었는데...

 

 

 

 

저 주유구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그렇습니다!

전기차가 아닌 가솔린 차량으로 출시하였습니다.

 

 

 

 

요번에 모터쇼에 공개된 차량에 엔진 사진은 없지만,

열심히 웹사이트를 돌아다녀 보니, 포드/링컨의 CAF488WQC 엔진이 사용됩니다.

2.0 가솔린 터보 엔진이며, 변속기는 8단 자동입니다.

 

 

 

 

앞서 포드의 EVOS라는 모델이 발표할 때도, 처음에는 전기차라고 소개를 했었는데,

출시하고 나니 이 녀석도 2.0T + 8 AT 조합이었습니다.

포드/링컨이 사기를 친 건지...

아니면 디자인이 너무 첨단이라 사람들이 그렇게 믿은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 시점에 출시하는 차가 순수 내연기관차라니 많이 아쉽습니다.

 

특히나, 포드에서 컨티넨탈이라는 세단을 단종 시키고,

 

 

 

 

링컨의 역사를 뒤져 제피르라는 이름까지 가지고 온 것을 생각해 본다면, 다소 아쉽습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소식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자면,

크기 4,982 * 1,865 * 1,485mm

휠베이스는 2,930mm 으로

링컨 컨티넨탈에 비하면 작은 사이즈입니다.

 

 

 

 

컨티넨탈에 비해 작다고는 하나,

컨티넨탈도 그렇고, 이 녀석도 그렇고 모두 전륜구동 베이스입니다.

따라서, 5m가 안되더라도 실내 공간은 충분해 보입니다.

 

 

 

 

 

예상 가격대 역시 나왔는데,

25.5만 위안 ~ 34.2만 위안 수준입니다.

(47백만 ~ 64백만 정도)

링컨 컨티넨탈의 중국 판매가가 36만 위안부터 시작했던 걸 감안하면, 확실히 낮은 체급입니다.

2222

 

그나마 마음에 드는 점이라면, 화려한 익스테리어와 함께 인테리어 역시 잘 꾸민 점입니다.

12.3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무려 27인치의 대형 스크린 조합이 누가 봐도 최신형 차량 같습니다.

 

 

 

 

또한 신형 2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어, 나름 최첨단 느낌도 납니다.

 

 

 

 

이번 제피르는 링컨의 중국 합작법인인 장안링컨에서 만들 예정입니다.

따라서, 국내 출시 가능성 역시 거의 없습니다.

 

 

 

 

링컨에서 나름 역대급 전기차가 나올까 그런 희망도 살짝 했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늘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