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차는 대형차인데 작은 엔진? 저배기량 대형차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요 며칠 포스팅할 내용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예전부터 한 번 써보고 싶었던 내용을 드디어 한 번 써봅니다!

이름하야...저배기량 대형차입니다.

 

 

 

 

흔히들 차량 사이즈에 비해 큰 엔진을 단 차량은 많이들 알고 계실 겁니다.

요즘은 다운사이징으로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특히 구형 벤츠들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특히, C63 AMG 같은 차량은 C클래스의 작은 크기에도 V8 6.2L 엔진을 넣었습니다.

 

 

 

 

오늘은 반대로, 차량은 큰 사이즈인데 배기량이 작은 차량들을 알아볼까 합니다.

 

 

 

 

1. BMW 730LI

BMW의 플래그쉽 세단인 주제에 엔진이 B48 4기통 2L 엔진이 들어갑니다.

출력은 265마력입니다.

국내에는 예전에 PHEV인 740e가 4기통 엔진이었는데, 그 녀석은 엔진+모터이지만

요 녀석은 순수 내연기관 엔진입니다.

심지어 M 팩이라는 게... 믿기질 않습니다.

 

 

 

2. BMW X5 xDrive 30i

이 녀석 역시 위 7시리즈와 동일한 B48 4기통 2L 엔진이 사용되고, 265마력이 들어갑니다.

다만, 동력 계통의 차이점이라면 위 7시리즈가 후륜이었다면 이 X5는 무려 4륜입니다.

X5가 미국서는 미드사이즈이긴 하나, 국내에서는 꽤 큰 녀석인데...그 녀석을 4기통 2L로 돌립니다.

참고로, 국내에는 없지만 X5도 후륜 모델이 있습니다.

후륜 모델의 경우, xDrive가 아닌 sDrive이며, 이는 국내 판매 중인 7시리즈도 동일합니다.

 

 

 

 

 

 

3. BMW X6 xDrive 30i

위 BMW X5의 사례와 동일합니다.

 

 

 

4. 벤츠 CLS260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무려 4기통 1.5L 엔진을 장착한 CLS입니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적용되었다는 점일까요?

다운사이징이라기 보다는, 중국 시장 내 세제혜택을 노리고 만든 녀석이라 생각됩니다.

 

 

 

 

 

5. 벤츠 E260

CLS가 260이 있으니, 당연히 E클래스에도 있습니다.

다만, 이 녀석에게는 좀 더 특별한 게 있습니다.

세단뿐만이 아니라 쿠페나 컨버터블도 E260이 있다는 부분입니다.

4기통 1.5터보 엔진으로 스포츠 감성을 느끼기에는 한참 부족할 거 같긴한데....

 

6. 벤츠 GLE350

국내는 GLE450부터 시작하는데, 4기통 2L 터보 엔진을 장착한 GLE350 역시 존재합니다.

258마력을 내는 엔진입니다.

 

 

 

 

 

7. 벤츠 S480 마이바흐

마지막 차량은 그래도 6기통 모델입니다!

6기통 3천CC면 결코 낮은 배기량은 아니지만, 문제는 요 녀석이 마이바흐라는 부분이겠죠.

중국 시장을 위해 만든 저가형 마이바흐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직렬 6기통 3L 터보 엔진에 367마력을 냅니다.

물론 4매틱은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것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처럼 정속 주행을 위주로 하는 사람이라면, 사실 위 모델들도 가격만 싸다면 큰 메리트가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해 봅니다.

특히, 1.5L 벤츠 E클이나 CLS라면 아반떼보다도 저렴한 세금을 내고 탈 수 있으니까요.

이것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