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파사트 GT 단종!

안녕하세요!

오늘은 폭스바겐 파사트 세단의 단종 소식을 한 번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요 며칠 폭스바겐 골프와 아테온 신형의 한국 데뷔로 인해 폭스바겐의 인기가 다시 뜨거워졌습니다.

아테온이야 원래도 판매되었던 차종이지만, 골프는 오랜만에 출시해서 그런지 더욱 화제입니다.

 

 

 

 

다만, 위 차량들의 경우 해외에는 진작에 출시한 차들이고, 국내 수입만 이번에 되는 녀석인거고...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국내에는 파사트 GT로 판매되고 있는 파사트 세단의 단종 소식입니다.

독일에서 생산되고 있는 모델입니다.

 

 

 

 

파사트는 미국형 파사트 이 외에 미국형 파사트가 위처럼 따로 존재를 했었는데,

이 녀석 역시 작년에 1,973대 한정판을 출시한 후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이 1,973이 바로 파사트가 출시한 연도입니다.

 

 

 

 

1973년부터 출시하여 8세대에 이른 파사트는 나름 역사와 전통이 있는 차량이긴 하지만,

유럽시장 내 중형 세단의 위치가 그리 인기가 있지는 않다 보니, 세단을 이번에 단종시킵니다.

 

 

 

 

세단은 단종 후, 앞으로는 바리안트라고 하는 왜건 모델만 판매할 예정입니다.

 

이미 독일 폭스바겐 홈페이지에서 세단으로 정렬하면 아테온만 나오며,

왜건까지 추가를 해야 골프, 파사트, 아테온 이렇게 세 차종 모두 나옵니다.

 

 

 

 

단종 배경에는 세단 자체의 수요가 적은 것도 있지만, 아테온이라는 대체재가 있는 것 역시 한 몫 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파사트한테 아테온은 어쩌면 상당히 미운 존재일 수도 있습니다.

아테온이 단순 세단 자리만 노리는 게 아니라, 왜건인 슈팅브레이크가 또 있기 때문이죠.

(심지어 또 겁나 이쁨)

 

 

 

 

근데 사실 현행 B8 파사트는 데뷔 연도가 2014년도이기 때문에, 이러나저러나 단종이 머지않았습니다.

아테온과의 판매 간섭이 아니더라도, 이미 상품성이 충분히 떨어진 상태입니다.

 

 

 

 

유럽 파사트 세단이 단종됨에 따라, 국내에서 판매 중인 파사트 GT도 곧 판매가 중단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기존에도 그렇게 큰 인기를 끌던 차량은 아니기 때문에 조용히 지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것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