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들어 핫한 브랜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폴스타!
최근 출시한 폴스타2의 스타팅 가격을 5,490만 원으로 책정하여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는 녀석입니다.
개인적으로 크게 좋아하는 녀석은 아니긴 하지만, 역시 가격이 메리트가 있긴 한 것 같습니다.
볼보 XC40 리차지나 C40이 폴스타2 대비 아주 비싼 건 아니지만, 보조금 지급을 감안하면 차이가 커집니다.
이런 부분을 감안하면 폴스타2가 가격 책정을 스마트하게 하긴 했네요.
제가 서론에 폴스타2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고는 하였는데, 큰 이유는 플랫폼입니다.
기존 볼보에서 사용 중인 CMA 플랫폼을 그대로 가져오다 보니, 아쉬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무거운 무게
전장대비 짧은 휠베이스
센터 터널
싱글모터 선택 시 전륜 구동
느린 충전속도
등 다양한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좋은 소식을 하나 들었습니다.
폴스타가 이전에 발표한 프리셉트라는 컨셉 차량이 있는데, 요 녀석이 바로 폴스타 5가 될 예정입니다.
오늘 그 폴스타 5관련 소식이 입수되었는데, 바로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한다는 소식입니다.
앞서 언급 드린 폴스타2나 볼보의 XC40, C40 모두 내연기관차 기반의 전기차이고, 무게가 가벼울 수 없습니다.
다만, 자동차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고, 고급 브랜드들은 무게를 낮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대부분의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들은 탈부착 가능한 도어, 후드, 트렁크, 앞 펜더 등을 알루미늄으로 제작합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아우디 A8, 재규어 XJ, 캐딜락 CT6 등은 차체를 아예 알루미늄으로 만듭니다.
그만큼 차량에 있어 무게란 부분은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차량을 가볍게 하는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포르쉐 타이칸을 잡겠다고 나선 폴스타5이기 때문에 어설프게 만들 수는 없을 겁니다.
포르쉐 타이칸이나 아우디 e트론 GT 같은 경우는 이미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탑재한 상태로 출시했는데,
타이칸이나 e트론보다 5년 가까이 늦은 2024년에 출시 예정이다가 브랜드 밸류를 고려한다면,
더욱 신경 써서 만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소식
이번 폴스타5를 연구 중인 공장은 영국 소재의 R&D 센터입니다.
폴스타가 볼보의 후광이 진한 것도 문제이지만, 중국색이 진한 것 역시 큰 문제입니다.
현재 기준 폴스타는 전량 중국 생산이기 때문이죠.
프리미엄 브랜드가 일부 차종도 아닌 전 차종을 중국에서 생산하기 때문이죠
폴스타5가 나오려면 앞으로도 2~3년은 더 있어야겠지만,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과연 진짜 타이칸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아니면 타이칸 꽁무니 따라가기도 바쁠 것인지 기대되네요.
개인적으로는 후자일 거 같긴 합니다.
외계인 납치한 애들을 무슨수로...농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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