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 쉐보레 창원공장에서 생산 가능성이 매우 높은 차종인 쉐보레 시커(Chevrolet Seeker)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시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공식 사진은 이미 타 포스팅 관련해서 접하셨을 것으로 생각되어,
자세한 내용보다는 아직 보지 못하셨을 것 같은 실차량 위주로만 간략하게 설명드릴 예정입니다.
원래 쉐보레 창원공장에서는 스파크를 주력 생산하고, 라보와 다마스도 함께 생산하고 있었습니다.
라보와 다마스는 현재 단종 되어버렸고, 쉐보레 스파크 역시 단종을 앞두고 있어,
후속 차량에 대한 의문점이 되게 많았는데, 현재는 시커라는 차종으로 거의 굳혀진 모양새입니다.
쉐보레 시커가 먼저 공개된 중국의 경우, 위처럼 쉐보레 홈페이지에 시커 페이지가 업데이트가 되었고
7월 28일 자로 상하이에서 이미 신차 데뷔까지 마친 상황입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가장 중요한 가격이 쉐보레로부터 공표가 안되었는데, 늦어도 9월에는 나올 것 같습니다.
가격이 나오면 그 때가서 다시 한번 이 차량에 대해 언급을 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로 차량 사진 공유드립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중국 사양의 경우, 글로벌 사양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외부 디자인
쉐보레에서 쿠페형 SUV로 출시한 덕분인지, 기존 트레일블레이저보다 조금 더 날렵한 형상입니다.
전면부 디자인은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를
후면부 디자인은 뷰익 엔비전과 유사합니다.
측면부 실루엣을 보아도 확실히 차가 트레일블레이저보다 큰 게 눈에 보입니다.
2. 인테리어
최근 출시한 차량답게 듀얼 10.25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됩니다.
풀LCD 계기판을 탑재한 덕분에, 인포테인먼트 모니터가 아닌 계기판에서도 네비가 구현이 되네요.
다만, 중국 사양이라 전자장비류는 다소 사양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이건 한국 출시해 봐야 알 거 같습니다.
만약 이대로 출시한다는 가정하에 트레일블레이저보다는 인테리어가 나은 것 같네요^^;(제 생각)
3. 시트 및 내장재 외 기타
GM에서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시커는 트레일블레이저와 이쿼녹스 사이인데, 실내 소재가 묘하게 떨어져 보입니다.
국내에는 해당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중국 기준 트레일블레이저 판매량이 워낙 바닥이라,
새로 나올 시커 역시도 가격에 고민이 많은 것 같고, 크기까지 더 키운 상황이라 원가절감을 많이 하지 않았을까 사료됩니다.
전륜 맥퍼슨 스트럿/후륜 토션빔/미션 CVT 등
트레일블레이저와 유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4. 라이트
전면부나 후면부 라이트 모두 X 형태로 디자인이 된 것 같은데, 후면부가 조금 아쉽긴하네요ㅠㅠ
이것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내용은 크게 없긴 한데, 다음번에 좀 더 자세히 나오면 한 번 더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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