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아 EV9 관련 새로운 소식이 있어 짧게 한 번 공유드려볼까 합니다.
공유드릴 내용이 많은 건 아니지만, 기아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부분이라,
단순 기사성으로 나가는 것보다는 좀 더 무게가 있다는 생각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기아는 작년 LA 오토쇼에서 대형 전기 SUV인 EV9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오토쇼에 실제 컨셉 차량도 공개가 되었고, 기자 간담회도 수행하였습니다.
사실, 작년 11월에 컨셉카가 공개되어 테스트카나 실제 출시시점은 꽤 남았을거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개발 진행속도가 빠른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요번에 기아에서 발표한 개발기간은 44개월인데, 완전히 새로운 차량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엔지니어들 곡소리가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ㅠㅠ
▲컨셉카 / 테스트카▼
그동안 EV9이 국내에서 테스트카가 포착된 경우는 몇 번 있긴 했지만,
이번처럼 기아가 남양연구소에서 테스트 중인 차량을 직접 공개한 건 처음입니다.
참고로, 기아 EV9의 경우 국내 외에도 벨기에에서 테스트를 수행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컨셉카 / 테스트카▼
기아에서 EV9 컨셉을 발표할 당시의 크기가
전장 4,930mm
전폭 2,055mm
전고 ,1,790mm
휠베이스 3,100mm
실제 이런 사이즈로 나올지는 미정이지만, 위 크기만 놓고 본다면 아주 큰 크기입니다.
전장은 5m도 되지 않고, 팰리세이드보다도 짧지만 휠베이스가 팰리세이드 보다 20cm이나 깁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활용한 덕분에, 상대적으로 작은 차 크기에도 휠베이스를 늘릴 수가 있습니다.
▲컨셉카 / 테스트카▼
덕분에 3열 공간도 아마도 현행 팰리세이드보다도 넉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전기차 중 3열이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시장에서 좋은 세일즈 포인트이기 때문에,
빨리만 출시해 준다면 당분간 시장 선점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아에서 이번에 공개한 예상 출시 시점이 23년 1월이니 머지않아 위장막이 없는 디자인도 나올 것 같습니다.
나오면 또 한 번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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