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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로지텍 G402 마우스 개봉기 및 간단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간단하게 로지텍의 G402 마우스의 사용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어제 작성한 로지텍의 G613 키보드 사용 후기에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는 게임을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컴퓨터 사용시간이 워낙 길다 보니, 마우스와 키보드는 그냥 좋은 걸 써보고 싶었습니다.

무선 마우스도 고려는 하였지만, 마우스가 무거운 걸 좋아하지는 않기 때문에 유선 마우스로 구매하였습니다.

 

 

 

이렇게 택배가 도착하였습니다!

택배 받을 때가 제일 행복한 거 같습니다 ㅎ

그런데, 키보드도 같이 받으니까 뭔가 하나만 받을 때보다 감동을 조금 덜한 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박스를 까면, 이렇게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사실, 내부에도 포장이 되어있어 외부에 충격 어느 정도는 먹어도 충분히 흡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뽁뽁이 포장을 풀고 나면, 이렇게 제품 박스가 나옵니다.

 

 

항상 드리는 말씀!

새 제품은 씰이 잘 되어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새 제품 샀는데, 씰이 개봉되어 있으면... 바로 반품해야 하지 않겠어요?

씰 뜨는 재미를 위해 사는 건데요.

이 녀석은 개봉하기 위에서는 양쪽 두 군데를 모두 뜯어야 합니다.

 

 

 

 

그리고, 얘는 좋은 게 스티커도 들어있습니다!

이게 뭐라고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보다 더 비싸게 주고 산 키보드에도 안 들어있었거든요 ㅎ

로지텍 제품 세 번째 구매인데, 스티커는 처음 본거 같습니다.

 

 

 

 

여기서 제가 G402와 처음 사랑에 빠진 순간입니다.

보이시나요?

줄 길이가 무려 2m입니다.

구불구불한 거 펴면 2m 넘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는 책상 및 집 구조상 본체가 책상의 왼쪽에 있는 구조를 취하기 때문에, 선이 짧으면 간혹 불편합니다.

물론, 저만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선이 길어서 나쁠게 있을까요?

 

 

 

 

기존에 제가 사용하던 마우스의 선 길이입니다.

1.5m입니다.

1.5m도 짧지는 않지만, 그래도 본체랑 멀어서 저는 키보드에서 제공하는 USB 포트에 연결해서 썼습니다.

그런데, G402는 2m나 되니 그냥 본체에 바로 연결했습니다.

마우스 선 길이 때문에 혹시나 고민하셨던 분이 계시다면,

바로 G402로 가세요!!!

 

 

 

G402의 자태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마우스가 큽니다.

다만, 크다고 해서 절대 부담스럽지는 않습니다.

저도 손이 큰 편이 아닌데, 그립감이 정말 좋습니다.

손이 아주 작으시거나, 여성분이 아니시라면 금방 적응 가능하실 겁니다.

 

 

 

 

 

측면입니다.

LED 인디케이터가 있어서 이렇게 불도 들어옵니다.

그리고, 이 마우스의 특장점 중 하나인 버튼이 8개입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깔아야 하지만, 소프트웨어를 깔 경우,

8개 프로그램이 가능하고, RGB 조명 색상까지 변경 가능합니다.

확장성이 아주 좋습니다.

 

 

 

 

이 마우스에 대한 총평을 쓰자면...

최근 들어 이렇게 마음에 드는 마우스를 본 적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큰 건 아닌가라는 걱정도 했지만 몇 분 사용하는 순간 제 손과 물아일체가 되었고요.

넉넉한 2m의 선 길이는 무선 마우스를 갖고 싶다는 생각도 바로 접게 만들었고요.

거기다 아름다운 디자인에 확장성까지!

물론, 저는 게이밍 유저가 아니라서 프로그램까지 설치는 안 하겠지만 그래도 너무 좋습니다.

아마, 다음 마우스를 사도 이 녀석을 사지는 않을까 싶네요!

 

근데, 고장이 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조금은 드네요 ㅋ

로지텍이 워낙 내구성이... 흠 ㅋㅋㅋㅋ

다 아실 거라 믿습니다.

 

오늘도 쓸데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