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신형 공개된 2021 현대 미스트라(밍투)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드릴 모델은 예전에 제가 곧 신형이 데뷔한다고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 차량,

현대 미스트라(중국명 밍투)입니다.

 

사실, 이번 밍투의 신형 투입은 상당히 늦었습니다.

위 1세대가 2013년도에 나왔는데, 2013년 도면 YF와 MD가 판매되던 시절이니까요.

물론, 디자인 코드는 LF와 비슷하긴 합니다.

 

 

 

 

 

그러다가, 2017년도에 페이스리프트를 한 번 해서 위처럼 살짝 고치긴 하는데...

여전히 구형티가 많이 납니다.

사실, 현대의 모델 주기는 짧은 편이기 때문에, 이렇게 한 차종을 7년 동안 판매한다는 건 인기가 없다는 걸 뜻한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더 안 팔리는 그런 상황이...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에서는 요즘 다시 중국 시장을 잡아보려고 하는지, 신차종을 대거 투입 중이고,

밍투 역시 신형을 투입한다고 막 여기저기서 소식이 나왔는데...

위처럼 나온다고 해서 욕을 엄청 먹고 있죠...

 

 

 

그럼 실제 나온 모습은 어떨까요?

디자인은... 많이 아쉽습니다.

본판인 DN8 쏘나타도 살짝 못생겼는데, 얘는 더 못생겨진 거 같습니다...ㅠㅠ

(본판이 못생겨서 그런걸지두요)

 

 

 

 

크기는 4815*1,815*1,470mm，

휠베이스 2,770mm

길이는 조금 늘렸는데, 휠베이스는 그대로입니다.

이전 플랫폼을 그대로 쓰지는 않았나 하는 걱정도 되네요... 1세대는 2013년도 출시 차종인데, 설마 그렇게 까지는 아니겠죠?

 

 

 

 

그래도, 실내는 많이 봐줄 만해서 다행입니다.

중국에서 좋아하는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랑 컵홀더 덮개 모두 들어갔습니다.

이전 중국형 DN8 소나타와 K5 포스팅 때 말씀드렸지만, 중국형은 소나타와 K5 모두 듀얼 12.3인치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들어갑니다.

 

 

 

 

 

엔진은 1.8 자연흡기랑 1.5T가 매칭될 거 같습니다.

중국은 배기량에 따라 구매시에 세금이 달라져서, 아무래도 1.5T가 주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설명은 여기까지만 하고, 아래 사진으로 마무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외부 디자인이 조금 아쉬워서...

미스트라의 기아 버젼인 K4가 만약 중국에서 신형을 출시한다면, 그 녀석은 조금 이쁘지 않을까 고런 생각도 해봅니다.

 

오늘도 들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