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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2 BMW iX5 하이드로젠 - 다른 수소차량과 비교해보기

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볼 차종은 바로 BMW에서 가장 최근에 개발 중인 수소차라 할 수 있는 iX5 하이드로젠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X5를 가지고 수소차량을 만든 녀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록, BMW에서 최근에 내놓은 iX라는 전기차만큼 전용 디자인이 있는 건 아니지만,

 

 

 

 

 

BMW에서 수소차를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는 좋은 모델이라 생각합니다.

내연기관을 원하면 X5

전기차를 원하면 iX

수소차를 원하면 iX5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잘 아시겠지만, BMW는 이미 오래전에 수소차를 만든 적 있습니다.

바로 BMW 하이드로젠 7

 

 

 

 

 

E65/66 7시리즈 기반으로 만든 수소 차량인데, 현재의 수소연료전지 차량이 아닌,

정말 수소로 가는 그런 차량입니다.

그러다가, 2013년부터는 BMW와 함께 수소차를 공동으로 연구하기 시작했고,

이와 함께 등장한 녀석이 바로 오늘의 iX5 입니다.

 

 

 

 

토요타와 함께 공동 개발을 하였기 때문에,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수소연료전지로 바뀝니다.

연료전지 스택은 토요타에서 공급을 받고, 파워트레인은 BMW에서 개발했다고 합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125kW/170hp의 출력을 내고,

필요시에 모터의 힘을 받아 275kW/374hp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독자개발이라고는 하나, 토요타 미라이의 출력이 128kW/174hp 인걸 보면,

미라이와 출력도 비슷한 수준이긴 하네요.

이 외에도 미라이와 비슷한 점이 있다면 바로 후륜구동과 탱크의 위치입니다.

 

 

 

 

 

이는 미라이 역시 동일합니다.

미라이 역시 후륜구동에, 차대를 가로지르는 곳에 탱크를 배치합니다.

프로펠러 샤프트가 필요 없으니 그 위치에 탱크를 집어넣은 건데, 반대로 얘기하면 4륜은 불가능하다는 거죠.

 

 

 

 

 

위는 넥쏘의 모습으로, 전륜구동에다가 탱크의 배치까지 완전히 다른 걸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넥쏘가 전륜구동이라 참 아쉬운 거 같습니다.

어차피 4륜이 불가능하다면, 아무래도 후륜쪽이 좀 더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준다고 생각하거든요.

 

 

 

 

 

 

iX5의 탱크 용량은 6kg로,

미라이의 탱크(5.6kg) 보다는 크고

넥쏘의 탱크(6.33kg) 보다는 작습니다.

 

 

 

 

 

이 외에는 아직 별다른 정보가 공개된 건 없습니다.

2022년에 우선 출시를 할 예정이며, 출시가 된다면 좀 더 많은 정보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탱크 용량이나 출력 등을 본다면, 토요타 미라이 대비 큰 성능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이것으로 iX5 하이드로젠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