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청도 카페 이에르바 - 좋은 경치와 고양이를 볼 수 있는 곳!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 청도에 있는 카페 이에르바입니다.

스펠링이 HIEBRA인데, 스페인어나 불어의 첫 H가 묵음 처리되는 덕분에 이에르바라고 읽습니다.

잡초나 잔디란 뜻이라고 합니다.

 

 

 

 

경북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 442-17에 위치하고 있고, 민병도 갤러리와 함께 붙어있습니다.

 

 

 

 

저희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는데, 여기가 2층이고, 1층으로도 출입이 가능합니다.

총 2층 건물에, 3층은 루프탑입니다.

 

 

 

손님들이 주로 지낼 공간인 2층입니다.

가장 따뜻하기도 하고, 경치 감상에도 좋은 곳이거든요.

 

 

 

대략적인 뷰는 요렇습니다.

친구가 보더니, "절벽뷰는 처음인데?"라고 하더니, 생각보다 뷰가 괜찮다고 칭찬합니다.

 

주문을 위해 1층으로 가볼까요?

이렇게 카운터가 있고,

 

 

 

맞은편에는 베이커리류가 있습니다.

 

 

 

음료의 가격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요즘 부쩍 드는 생각이, 가격은 그냥 스타벅스가 제일 좋은 거 같습니다;;;

 

 

 

 

베이커리의 가격입니다.

 

 

 

스콘이나 쿠키류도 있습니다.

저희는 수제 도넛만 2개 주문하였습니다.

 

 

 

참고로, 1층 옆에 이렇게 방이 하나 또 있는데...

비밀이 하나 있습니다.

 

 

 

무려 고양이가 세 마리나 있어요!

 

 

 

 

고양이 카페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세 마리나 있고, 그중에 한 마리는 저희한테 그래도 관심을 가져주네요.

사람 많으면 스트레스 받을 거 같긴 한데... 이른 시간대라 손님이 많지는 않아서 저희 옆에서 놀아주더라고요.

 

주문 완료 후 본격적으로 루프탑으로 가봅니다.

날씨가 그렇게 춥지는 않아서, 다행히 루프탑에서 먹을 만은 한데... 한 겨울은 무리일 거 같습니다.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뷰입니다.

아까 말씀드린... 특이한 절벽뷰입니다.

이런 느낌의 뷰가 처음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괜찮은 거 같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음료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혹시나 해서... 내돈내산 인증용 영수증입니다.

 

우선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수묵화라떼입니다.

가격은 6천 원입니다.

 

 

 

다음은 아몬드 넛티 라떼

가격은 6.5천 원입니다.

 

 

 

다음은 바닐라 라떼

가격은 6천 원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주문한 건 바로 아이스크림

음료들 전반적으로 조금 쓴 것 같아서, 달달한 걸 좋아하는 저한테는 아이스크림이 딱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우유 생크림 도넛입니다.

다만, 빵이 수분이 조금 날아갔는지 다소 건조해서 아쉬웠습니다...

조금만 더 촉촉했으면 좋았을걸 ㅠㅠ 하는 아쉬움이...

다음에는 다른 메뉴 먹어볼 것 같아요!

 

 

 

 

음료를 다 먹고 나면, 옆에 징검다리가 또 있습니다.

산책하기 딱 좋은 코스!

카페 위치가 조금 외진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산책도 하며 경치 감상하기에 괜찮습니다.

 

 

 

요건 징검다리 건너서 강 건너편에서 보는 이에르바의 모습입니다.

이상으로 이에르바 방문 후기를 마쳐봅니다.

 

친구들과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음료의 맛보다는 경치+분위기+고양이가 매력적인 곳입니다.

또한, 카페 주변에서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라, 도심지의 카페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주는 게 좋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한 번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