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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우링홍광 미니EV 카브리오 - 전세계에서 가장 싼 오픈카!

안녕하세요!

오늘은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온 우링홍쾅 미니 EV의 소식을 한 번 전해드려 볼까 합니다.

 

 

 

 

 

우링홍광의 미니EV 카브리오는 기존에 어마어마한 인기에 판매되고 있던 미니EV의 파생형 모델입니다.

 

 

 

 

 

기존 2도어 4시트의 4인승 차량을 2인승 카브리올레 타입으로 바꾼 차량으로 보시면 됩니다.

사실, 4인승 차량이라고는 하지만, 주로 1~2인이 이용하는 환경을 고려해 만든 차량이라,

어차피 2열 시트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차량이었습니다.

 

 

 

 

 

기본 모델인 미니EV의 경우, 중국 내에서 항상 순위권에 드는 차량으로,

2020년 7월 출시 이후 270일 동안 27만 대를 팔아치운 어마어마한 인기의 차량입니다.

하루에 1,000대씩 팔린 녀석입니다.

 

우링에서는 이러한 인기를 등에 업고, 미니 카브리오를 발표하였고,

 

 

 

 

 

2022년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요번에 공신부라고 하는 중국의 공업정보부에 등록된 사진 및 정보가 유출되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 유출되는 차량들 사진의 대부분이 여기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유출된 사진을 보면, 기존에 공개된 모습에서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습니다.

사진과 함께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크기는 3,059 * 1,521 * 1,614mm,

휠베이스는 2,010mm로,

베이스 모델인 미니 EV는 휠베이스 1,940mm에 비해 오히려 더 커졌음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크기만 커진 것이 아니라 무게도 약 200kg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늘어난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서인지, 모터의 출력 또한 10kW 강해진 20kW의 모터가 탑재됩니다.

배터리의 용량이 공개가 아직 안 된 것으로 보이는데,

기존 모델은 9.3kWh/13.9kWh를 탑재,

NEDC 기준 120km/170km 였습니다.

아마도 이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늘어난 모터 출력을 감안해 더 대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안전을 위한 롤게이지 또한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중국 내에서도 안전도에 대한 조롱이 많은 편이긴한데...오토바이보다는 안전하다라는 반응도 있어,

조금 웃기긴 합니다.

뭐, 이 차량을 안전하기 위해 타는 차량은 아니라고 다들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이 차가 기대되는 이유는 바로 가장 저렴한 오픈카(=카브리오, 컨버터블)이기 때문입니다.

카브리오 모델의 가격은 나오지 않았지만,

베이스 모델인 미니EV의 시작가격은 28,800 위안으로 약 5백만 원입니다.

해당 모델을 기반으로 한 만큼, 이 녀석의 가격 역시 여타 오픈카 대비 많이 저렴하지 않을까라는 부분입니다.

 

 

 

 

 

국내에 중국 자동차가 수입될 확률은 사실 상당히 낮기는 하지만, 꼭 수입이 되야만 한다면,

요런 녀석들이 수입되면 어떨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르노 트위지 같은 녀석보다는 메리트가 있지 않을까 싶거든요.

이것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