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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3 렉서스 RX 풀모델체인지 - 제원, 옵션, 트림, 자세히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6/1자로 데뷔한 신형 렉서스 RX에 대해서 다뤄볼까 합니다!

 

 

 

국내에서도 렉서스 RX는 꽤 인기가 있기도 하고, 한국 렉서스 출범과 동시에 출시했던 차량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요번에 나온 녀석은 5세대이며, 한국에 당시 출시한 녀석은 1세대입니다.

워낙 유명한 녀석이기도 하고, 오늘 포스팅은 다소 길 것 같아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우선 플랫폼부터!

요 녀석은 토요타의 모듈러 플랫폼인 TNGA 중, GA-K 플랫폼을 사용했습니다.

렉서스 ES, NX 등에 사용되는 플랫폼으로 전륜구동 기반 플랫폼입니다.

 

 

 

다만, 기존의 GA-K 플랫폼을 그대로 쓴 건 아니고, 리어 부분 강성을 높여, 동적 성능을 올렸습니다.

 

 

 

외에도 알루미늄, 핫 스탬핑 공법 등을 활용하여 전 세대 대비 90kg 정도 경량화를 달성하였습니다.

 

 

 

서스펜션의 경우, 전 세대와 동일하게 전면은 맥퍼슨 스트럿, 후면부는 리어 멀티링크를 사용합니다.

특이사항으로, 드디어 후륜조향이 들어가는데!

각도가 4도로 매우 제한적입니다...

요즘 세상에 4도라니...최근 차량에 이렇게 좁은 각도로 지원하는 차량이 있던가요?

아쉽습니다.

 

 

 

차량의 크기도 한 번 보실까요?

전장 4,890mm

전폭 1,920mm(+25)

전고 1,695mm(-15)

휠베이스 2,850mm(+60)

간단하게 요약해 보면 차체의 길이는 그대로이나, 전폭이 늘어나고 전고가 낮아짐에 따라,

좀 더 날렵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전장이 그대로이긴 하나, 휠베이스가 60mm가 늘어난 덕분에 실내 공간도 더욱 넓어졌습니다.

사진에서는 잘 나타나지는 않지만, 센터 콘솔 또한 낮아서 5인 승차에도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파워트레인으로 한 번 들어가 볼까요?

파워트레인이 이번 신형 RX부터 정말 다양하게 바뀌었습니다.

일반 내연기관 1종

하이브리드 2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1종

총 4가지 트림이 운영됩니다.

 

 

 

 

우선은 기본형이라 할 수 있는 RX350

국내에는 대배기량 자연흡기 엔진을 선호하지 않아, 예전에는 수입되었던 ES350, RX350이

더 이상 수입이 되지 않았는데, 신형 RX350 부터는 더 이상 V6 3.5가 아닌 4기통 2.4터보입니다!

변속기 역시 8단 자동이 들어가고, 구동 방식은 전자식 4륜이 들어가게 됩니다.

 

 

 

다음은 RX350h입니다.

아마도 국내에 수입된다면 가장 인기 있는 녀석이 되지 않을까 싶은 녀석입니다.

4기통 2.5L 자연흡기 엔진에 하이브리드 모터를 추가한 녀석으로, 효율을 추구하는 파워트레인입니다.

개인적으로 좀 의아하고 아쉬운 부분은 배터리가 리튬이온이 아닌 니켈수소입니다.

최근에는 렉서스도 니켈수소가 아닌 리튬이온을 탑재하는 추세인 걸로 아는데, 조금 의외네요..

 

 

 

 

다음은 RX450h+입니다.

이 녀석에 +가 붙은 이유는 아마도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기 때문입니다.

RX350h에 들어가는 4기통 2.5 자연흡기 엔진에 리어에 고성능 모터를 탑재한 녀석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18.1kWh이고, 이 녀석만 유일하게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RX500h 입니다.

예전 인피니티 Q50S와 비슷한 컨셉인 고성능 하이브리드라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실상 현행 RX450h를 대체하는 모델이기도 한 게, 2.4 터보 엔진+모터 조합입니다.

 

 

 

 

이제는 실내로 한 번 넘어가 볼까요?

실내는 한 마디로 최근 출시한 렉서스 NX, RZ와 동일한 디자인 컨셉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14인치 터치스크린이 적용되어 있고, 아래에 에어컨 공조장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저 플로팅 디자인은 유행한 지가 한참 된 것 같은데, 이걸 이제 넣는 것도 참...

그래도 OTA 기능이 반영되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최근 들어 렉서스가 자주 넣어주는 HUD가 있고,

 

 

 

 

역시 최근 들어 렉서스가 넣어주고 있는 앰비언트 라이트도 보입니다.

 

 

 

스티어링휠 위에 적외선 센서가 달려서, 운전자 상태를 모니터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요즘 나오는 차들은 보통 계기판 안에 숨어있는 것 같던데, 저걸 꼭 보이게 했어야만 했나 싶기도 하구요.

 

 

 

계기판 그래픽은 이렇게 지원되구요.

 

 

 

전면에는 컵홀더가 2개가 들어가고, 그 앞으로는 무선충전 패드, 수납공간 등이 있습니다.

USB 포트가 상당히 많아 보이는 건 또 좋아 보입니다.

 

 

 

후면부에도 USB 포트 및 뒷좌석 공조기 컨트롤러가 들어가고, 220V가 지원되니 이건 좋아 보이네요!

 

 

 

 

이 외에도 전자식 도어캐치가 탑재된 것 역시 특징인데, NX에 최초 탑재 이후 늘려가는 걸로 보입니다.

 

 

 

 

반자율주행의 경우, 최신인 LSS+3.0이 들어갑니다.

이 정도면 대략 차량 설명이 다 끝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매번 렉서스의 신차 포스팅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정말 신기술 적용이 늦다는 점?

하지만 또 소비자 반응은 만족도가 정말 높다는 게 또 저를 의아하게 만듭니다.

거기다가, 렉서스 판매량 또한 국내는 나쁘긴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도 나쁘지도 않구요.

알면 알수록 신기한 브랜드입니다.

오늘은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구요.

아래는 색상 및 옵션 사진입니다.

총 11가지 외부 색상

6가지 인테리어 색상

이렇게 선택 가능합니다.

방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