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센츄리를 제외한 토요타의 플래그쉽이라 할 수 있는 차량인 크라운의 소식을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토요타 크라운만의 특징이라면 무엇일까요?
저는 바로 그 전통과 역사라고 생각을 하는데,
크라운은 1세대가 등장한 1955년부터 지금까지, 67년간 15세대에 걸쳐 세단만을 만들어왔습니다.
또한, 단순 세단을 넘어서서, 후륜기반의 대형 세단이라는 포지션 또한 한 번도 포기한 적이 없습니다.
실제로 이번 신차발표회에서 일본의 자존심이라고 표현할 정도니까요.
세대별로 구경 한 번 해보실까요?
1세대
2세대
3세대
4세대
5세대
6세대
7세대
8세대
9세대
10세대
11세대
12세대
13세대
14세대
15세대
이렇게 15세대를 거쳐오면서, 세단의 형태를 포기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일본 시장의 규격에 맞추기 위해, 길이는 길어도 폭은 좁은 기형적인 모양은 뛰었음에도,
토요타를 대표하는 고급 세단이라는 점에서는 그 누구도 부인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그 토요타 크라운이 신차 발표회를 거치면서, 위처럼 4가지 바디 타입으로 데뷔를 합니다.
좌측부터
크로스오버
스포츠(SUV)
세단
에스테이트(왜건)
요 구성입니다.
심지어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이번 크라운 라인업을 이렇게 공개하면서,
주력이 된 모델은 세단이 아닌 바로 첫 번째의 크로스오버라는 사실입니다.
크로스오버
실제로 이번 신차 발표회 사진을 한 번 보시면, 눈썰미가 좋으신 분들은 찾으실 수가 있을 겁니다.
바로, 위 크로스오버만 유리창이 투명하고, 나머지 모델들은 전부 가려져 있습니다.
스포츠(SUV)
처음에는 해치백인 줄 알았는데, 개발담당자가 SUV라고 하니 SUV가 맞겠죠?
세단
개발담당자 소개로는 정통파 세단으로 쇼퍼드리븐까지 대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전륜구동 세단으로 쇼퍼드리븐 차량을 만드는 경우는 거의 없죠...ㅠㅠ
에스테이트(SUV)
왜건이라고 소개하는 언론이 꽤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개발 담당자가 SUV로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신차발표회에서 크로스오버 옆에서 사장인 아키오 토요타가 사진을 찍은 것도 있고,
개발담당자 역시 우선은 크로스오버 출시 후, 앞으로 약 1.5년간 나머지 차량들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 토요타에서 홍보자료로 배포한 사진들 역시 전부 크로스오버 타입만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대체 크로스오버가 뭐야? 라고 질문을 하시는 분들께, 개발담당자 표현을 빌려 설명하면,
세단과 SUV를 융합한 형태로
타고 내리기도 쉽고,
시점(운전 시야)도 높고,
운전하기도 쉬운 장점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함께 세단을 띄어넘는 운전 성능을 가진 녀석으로 진화한 타입입니다.
그냥 거창한데, 세단과 SUV의 중간 타입입니다.
실제로 스포츠와 에스테이트를 SUV로 발표하였으니, 크로스오버는 세단으로 표현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토요타 크라운의 차종별 사진과 함께 오늘 포스팅 마치구요!
내용이 길어져서 다음에 크라운 크로스오버만 따로 한 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 감사합니다.
1. Crown Crossover
2. Crown Sports(SUV)
3. Crown Sedan
4. Crown Estate(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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