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에 아직 출시하지 않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e트론 SUV의 경우, 국내에 이미 출시하여 많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 물량이 풀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출시하지 얼마 되지 않아 가격을 천 만원 가량 낮춰서 또 욕을 먹기도 했고,
막상 가격대비 성능(항속거리)이 307km 밖에 안되서 또 욕을 더 먹은 케이스입니다.
e트론 얘기는 여기서 그만하고, e트론 스포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국내시장에는 e트론만 있지만,
위 독일 홈페이지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독일에는 현재 e트론 및 e트론 스포트백 모두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 홈페이지에도 e트론 스포트백 업데이트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e트론에 대해 막상 알아보기라고 제목을 쓰긴 하였지만,
e트론 스포트백의 스펙은 e트론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바로 크기와 디자인이겠지요.
근데 막상 알아보면 크기도 높이 빼고는 다 똑같습니다.
전장 4,901mm
전폭 1,935mm
휠베이스 2,928mm
다른 건 높이가
e트론은 1,629mm
스포트백은 1,616mm
이 차이로 높이도 심지어 13mm차이에 그칩니다.
어쩌다 보니 크기도 비슷한 이 두 차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라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위가 일반 e트론, 아래가 e트론 스포트백입니다.
뒷 라인이 완전 다르지 않나요?
쉽게 생각하셔서 아우디의 Q7과 Q8과의 관계라 보시면 됩니다.
이 외에는 기타 스펙은 비슷합니다.
둘 다 50 콰트로와 55 콰트로가 선택이 가능하고,
50 콰트로는 230kW의 모터에 71 kWh의 배터리를
55 콰트로는 300kW의 모터에 95 kWh의 배터리를
탑재하는 점 모두 동일합니다.
단, 파워트레인은 동일해도 스포트백쪽이 30kgs 더 무겁습니다.
(특이한건 독일기준 더 무거운데 전비는 조금 더 좋습니다^^;)
국내에는 어떤 녀석이 들어올지 모르겠지만,
e트론이 55 콰트로가 들어왔으니 우리나라에도 55 콰트로가 들어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또 하나 다른 점이 있다면, 가격이겠지요.
그러나, 독일기준 가격차이가 해봐야 2,200유로 정도로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이 정도 차량을 구매하시는 분들이라면, 2,200유로의 가격차이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결론은, 디자인보고 이쁜 걸 사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저는 아무리봐도 지금 e트론 보다도 e트론 스포트백이 압도적으로 이쁩니다.
개인적으로 e트론 SUV는 조금 어정쩡한 비율이라 생각했었는데,
이유인 즉슨 SUV 치고는 전장이 너무 낮은데 비해 디자인은 그걸 소화를 못한다는 느낌이었는데,
이번 e트론 스포트백은 그걸 완전히 해소한듯한 느낌입니다.
만약, e트론을 구매못하셔서 후회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e트론 스포트백 출시때를 노려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이것도 출시한다는 가정하에서 드리는 말씀이지만요^^;
막상 많이 쓸려고 포스팅을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e트론 대비 차이점이 적어서
포스팅할 내용이 많이 없습니다.
부실한 내용이라 조금 죄송하기도 하네요^^;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하며,
아우디에서 제공한 e트론 스포트백의 공식사진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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