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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디자인 유출된 11세대 신형 혼다 시빅 - 21년 출시 예정

 

안녕하세요.

오늘 잠깐 포스팅할 차종은 혼다의 11세대 시빅입니다.

 

사실, 최근 폭스바겐 코리아가 제타를 저렴한 가격에 한국에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여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제타의 경우 미국 시장에서는 생각보다 그렇게 인기가 많은 모델은 아닙니다.

 

 

 

 

그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컴팩트 세단은 무엇일까요?

미국 내 2019년 컴팩트카 랭킹을 한 번 보실까요?

혼다 시빅이 30만 대를 넘는 판매량을 자랑하며, 1위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빅의 판매 1위가 저는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현재 판매되는 시빅의 경우, 10세대 모델로 2015년에 출시하여 내년에 풀모델 체인지가 예정된 녀석입니다.

물론, 2019년도의 통계라 풀모델체인지까지는 다소 남은 시점이긴 하지만, 경쟁 모델인 토요타의 코롤라나 폭스바겐 제타가 2018년 신형을 출시한 것에 비하면 아주 훌륭한 성적입니다.

또한, MSRP 기준

폭스바겐 제타 : $18,895

닛산 센트라 : $19,310

토요타 코롤라 : $19,825

로 경쟁 모델 대비 가장 비싼 가격임에도 말이죠.

 

 

 

또한, 시빅은 컴팩트카 시장(한국 준중형)에 있어서, 스포츠성으로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유럽에 골프 GTI가 있다면, 미국에는 혼다 시빅 Si가 있는 거죠!

스포츠성에 있어서 혼다 시빅만큼 유명한 차종이 있을까요?

 

 

 

 

사실, 한국에서 시빅을 보는 일이란 정말 힘듭니다.

반일감정을 언급할 필요도 없이, 그전부터 너무나도 비싼 가격으로 인해 철저히 외면받은 차종 중 하나입니다.

지금도 혼다 코리아 홈페이지에 시빅은 있지만, 가격이 무려 3,290만 원입니다.

폭스바겐 제타는 프로모션 후 2,300만 원대 가격으로 판매 예정이라는데 게임이 되질 않습니다.

또한, 혼다코리아에서도 포기했는지 프로모션조차도 별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한국에서는 나 정말 이차 아니면 안 돼!라는 사람 아니면 아무도 안 사는 차가 되어버렸고, 지금처럼 반일감정이 있는 상황에서 그 누구도 사지 않는 차가 되어버렸습니다.

 

어쨌든, 한국에서는 인기가 없고, 해외 시장에서는 훨훨 나는 시빅의 11세대 디자인이 유출되었습니다.

이전에 닛산 로그가 특허 이미지가 한 번 유출이 된 적이 있었는데, 이번 건 역시 비슷한 건으로 유출된 것 같습니다.

다만, 이 번 유출에는 다양한 각도와 내부 인테리어까지 짐작 가능할 정도로 유출이 되었습니다.

아래 한 번 보시죠!

 

 

 

 

 

 

 

 

아래부터는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입니다.

요즘 대세인 플로팅 디자인의 모니터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위장막을 하고 돌아다니는 11세대 시빅의 현 모습입니다.

유출된 디자인과, 위장막 차량의 모습으로 볼 때 현행 10세대 대비 아주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지금의 10세대 디자인 완성도가 상당하기에, 많이 수정하기에는 조금은 리스크가 따라서일까요?

다만, 실내 인테리어에 있어서는 많은 부분이 변경될 것으로 보여 기대가 됩니다.

현재까지의 혼다코리아의 행보와 현재의 반일감정으로 볼 때,

신형 시빅이 출시하여도 한국에 제타만큼 파격적으로 출시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매년 30만 대씩이나 팔면서 재미를 보고 있는데, 한국 시장을 위해 특별히 힘써줄 것도 같지 않고요.

따라서, 한국에 출시하더라도 흔하게 볼 수 있을 차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 차를 좋아하시는 환자분들이 계실 것 같아 준비해보았습니다.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