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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내년 출시예정인 쉐보레 타호 & 서버밴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차종은 아직 국내에는 정식수입이 되고 있지는 않지만,

수입이 될 거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차, 바로 쉐보레 타호입니다.

 

2019년 12월, 쉐보레는 4세대 신형 타호와 서버밴을 발표합니다.

 

 

 

 

다만, 서버밴은 역사가 타호보다는 길기 때문에, 12세대 모델입니다만,

현재는 타호와 라이프사이클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역사를 고려해보면, 서버밴이 타호의 롱바디라기 보다는

타호가 서버밴의 숏바디라고 하는게 맞지않나 싶습니다.

 

 

 

 

 

또한, 여러분께서 잘 알고 계시는 신형 에스컬레이드가 바로 이 타호와 서버밴의 럭셔리 버전입니다.

다만, 에스컬레이드는 이름을 같이 쓰고 롱바디라고 하지만,

쉐보레에서는 타호와 서버밴으로 분리를 시켰구요.

 

 

 

 

국내에는 정식 수입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장담컨데 영화를 즐겨 보시는 분이라면 한 번은 무조건 봤을 차량입니다.

아마 타호나 서버밴으로 검색만 해보면, 위 처럼 아주 많이 등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차량 시장에 있어 업무용 차량 시장은 매우 중요합니다.

GM같은 경우는, 아예 업무용 차량 홈페이지를 따로 만들어 관리하고 있고,

그 중에 위 처럼 아예 경찰용 차량 또한 따로 있습니다.

 

 

 

 

이 경찰용 차량의 맏형이라 할 수 있는게 바로 타호입니다.

다만, 타호는 차량 자체가 꽤 비싼편이라 일반 경찰에서는 그리 활용을 못하구요.

보통의 경우는, 세단은 포드 인터셉터나 닷지 차저,

SUV 같은 경우는 포드 익스프롤러 같은 차종을 많이 사용합니다.

 

 

 

 

사실, 제가 보급형 에스컬레이드라고 했지만,

타호 스타팅이 49,000 USD

서버밴 스타팅이 51,700 USD

입니다.

트래버스 대비 약 1.5배 이상 비싼 차량입니다.

왼쪽 아래에 보시면, 우리나라에도 수입되는 트래버스가 스타팅이 29,800 USD인데

국내는 4,520만 원부터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는 29,800 USD짜리 트래버스는 완전 깡통이고, 국내에 판매되는 최저 트림인

 

LT 레더의 미국판매가는 42,295 USD입니다.

타호가 수입 될 경우, 어느 사양이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49,000 USD의

깡통모델은 아니고, 최소 4륜 LT 깡통인 58,095 USD 이상의 모델을 가져올 확률이 큽니다.

GM코리아가 수입차의 가격마진을 크게 가져가지는 않는 점을 감안해도,

무조건 6천 이상은 넘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만, 보급형이라 그나마 할 수 있는 이유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스타팅도 76,195 USD 거든요.

참고로 위에 타호, 서버밴, 에스컬레이드 전부 깡통 가격이고,

실제 수입될 경우 옵션이나 기타 비용 등 감안하면 훨씬 비싸집니다.

 

 

 

 

 

트림은 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총 6개로 구성되어 있구요.

국내는 어느정도가 들어올지 모르겠지만,

중간 트림 정도만 들어온다고 가정해도 6만불입니다.

 

 

 

 

 

사실, 이번 타호에 거는 기대가 큰 이유는 바로 파워트레인입니다.

미국의 경우, 주력 트림은 가솔린이고,

이전 3세대 타호의 경우에는 디젤 엔진 자체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가솔린들은 배기량도 매우커서 5.3L, 6.2L입니다.

사실, 카마로가 차량 가격은 감당할만한 편이라도, 유지비가 감당 안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배기량입니다.

배기량에 따른 어마어마한 세금과, 연비의 문제가 큽니다.

 

 

 

그런데, 드디어 4세대에 들어와서는 디젤이 생겼습니다.

물론, 마력은 딸리지만 토크는 6.2L 휘발유와 맞먹습니다.

배기량은 3L로 반도 안되는데도 불구하구요.

 

 

 

 

이 외에 사실 큰 특징은 없습니다.

이차는 옵션이나 신기술로 정의되는 그런 차도 아닐 뿐더러, 가격은 비싸긴 하지만 럭셔리부문의 차량은 아니거든요.

인테리어도 다소 투박하긴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갖출건 다 갖추긴 했습니다.

 

 

 

 

이 차는 딱 두 가지만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차를 살 수 있는 돈과, 바로 주차장!!!

숏바디인 타호의 길이가 5.35m나 되고,

 

 

 

심지어 서버밴의 길이는 5.73m나 됩니다.

 

 

 

 

현재 주차장에서 민폐라고 불리는 대표적 차종 중 하나가 팰리세이드인데,

팰리세이드의 길이가 4.98m에 폭은 1.975m입니다.

타호나 서버밴은 길이가 훨씬 더 김은 물론 폭은 2.06m입니다.

즉, 전용 주차장이 없으면 정말 민폐의 TOP라 할 수 있는거죠.

 

 

 

이렇게 넓은 주차장을 가진 가지고 있고,

 

 

 

 

 

캠핑과 레저활동을 하시는 분께 이만한 차가 또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ㅎ

 

요렇게 간단한 짧은 소개를 마치고,

실사진과 함께 오늘 포스팅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1. 우선은 타호입니다.

Z71 트림입니다.

 

 

 

 

 

 

 

 

 

 

 

 

 

 

 

2. 다음은 서버밴입니다.

하이컨트리 트림이기 때문에, 가장 높은 사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