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외 자동차 소식을 보다가, 애플카 관련 소식이 있어 한 번 공유드려봅니다.
애플카에 대해서 한 번도 포스팅 한 적은 없는데, 워낙 화제이다 보니 급하게 한 번 써내려 봅니다.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시설과 공간이 필요한데, 그중 하나가 주행시험장입니다.
현대자동차 역시 남양에 주행시험장을 가지고 있고, 해외에도 있습니다.
(현대모비스 소유의 서산 주행시험장)
워낙 중요한 시설이기 때문에 자동차 회사뿐만이 아닌 부품사나 타이어 회사 등도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요번에 애플이 주행시험장을 인수했다는 설이 돌고 있습니다.
이게 왜 설이냐면...
인수한 곳은 애플이 아닌, Route 14라는 회사입니다.
위 서류에 보시면,
인수자는 Route 14 Investment Partners LLC
가격은 1.25M
판매일은 21년 6월입니다.
이 Route 14 Investment Partners LLC 가 정확하게 어떠한 회사인지 알려진 바는 없지만,
애플이 배후에 있다는 소식입니다.
Route 14가 구매한 주행시험장은 기존에는 크라이슬러가 사용하던 주행시험장으로,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하였습니다.
위치가 궁금하신 분은,
구글 지도에서 Toll Bros Chrysler Proving 검색 후
위성지도로 전환하시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애플 본사와의 거리는 703마일(1,131km)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아주 가깝진 않지만 미국 땅 크기 생각하면 뭐...
애플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나 아리조나 모두 미국에서는 서부로 들어가긴 합니다.
이러한 소식이 사실이라면, 애플이 최근에 전기차를 2024년도에 앞당겨서 발표한다고 한 것이
더욱더 설득력을 가지게 됩니다.
가장 최근 소식에는 LG와 SK가 애플카 대열에 합류하고, 현대가 아닌 토요타가 들어간다는 설이 있는데
기왕이면 한국 회사가 최대한 많이 참여했으면 하는 희망과 함께 오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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