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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2 르노 메간 E-테크 - 르노의 신형 전기차 출시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들어온 소식인 르노 메간 E-테크 모델에 대해 잠깐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원래 르노의 메간은 해치백 타입의 차량입니다.

물론, 해치백 이 외에도 왜건 타입도 존재를 합니다.

 

 

 

특히, 고성능 버전인 메간 RS 또한 핫 해치로 꽤나 유명세가 있는 편입니다.

독일에는 폭스바겐 골프 GTI가 있다면, 프랑스에는 르노 메간 RS죠!

 

 

 

2020년, 르노는 메간 e비전 이라는 차량을 공개합니다.

메간이라는 이름을 달고는 있지만, 크로스오버 SUV 스타일의 전기차로 발표합니다.

 

 

 

그러고는 시간이 흘러 2021년 6월

메간 E-테크 일렉트릭이라는 이름으로, 양산형 모델을 공개합니다.

그러고는 9월 뮌헨 IAA 모터쇼에서 공개를 할 거라고 얘기했었고, 드디어 그 시점이 다가왔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작년에 발표한 컨셉에서도 크게 바뀐 부분이 없으며, 상당히 잘 나온듯합니다.

 

 

 

이 녀석의 플랫폼은 르노-닛산-미쯔비시 공동개발의 CMF-EV 라고 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들어갑니다.

 

 

 

닛산의 아리야 역시 동일 플랫폼으로 출시할 예정인데, 아리야는 출시가 지연된 것에 반해,

르노 메간 E-테크는 생각보다 시장에 빨리 공개한 것이 다행입니다.

전기차 시장이 지금도 경쟁이 치열하지만, 앞으로는 더 치열해질 예정이라 하루라도 빨리 출시해야 합니다.

 

 

 

기타 스펙이 크게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대략적으로 공개된 정보만 보자면,

40kWh 및 60kWh 배터리가 선택 가능하고,

60kWh 배터리 선택 시에 WLTP 기준 470km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국 환경부 인증받으면 그래도 300후반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요?

 

 

 

참고로, 르노 조에의 경우에는

WLTP 기준 395km

환경부 기준 309km

 

 

또 일각에서는 닛산 아리야에 들어가는 90kWh 배터리가 탑재되면 좀 더 좋아지지 않을까?

그런 썰도 있긴 합니다.

나와봐야 알겠지만, 아리야 쪽이 사이즈가 더 클 것 같아 메간 E-테크 적용은 힘들어 보이긴 합니다.

 

 

 

다시 르노 메간 E-테크로 돌아와서,

인테리어도 르노에서 이렇게 잘 나올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잘 나왔습니다 ㅠㅠ

물리키와 터치패널이 아름답게 잘 만난 것처럼 보이고, 최신 르노 디자인의 정수를 보는 거 같습니다.

 

 

 

최근 유행하는 대형 인포테이먼트 모니터를 채용함은 물론이고, 계기판 디스플레이와 파노라마 타입으로 구현한 건 정말 칭찬하고 싶습니다.

 

 

 

예전 SM6 오너였던 저에게 있어서,

저런 물리식 버튼과 함께, 공조기도 함께 보여줄 수 있는 큰 화면이 너무 필요했었거든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이나 스펙은 9/7 있을 뮌헨 IAA 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조금만 기다리시면 더 많은 정보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것으로 오늘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