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간단히 소개해드릴 모델은 혼다의 베스트셀링 SUV인 CR-V입니다.
국내에서는 CR-V가 인기가 다소 없긴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인기가 아주 많습니다.
2020년 기준 74만 대가량을 팔아서 전 세계 판매 순위 4위에 랭크된 차량이거든요.
국내에서는 2세대 페이스리프트 버전인 위 녀석부터 판매가 되기 시작했고,
어코드와 함께 우수한 가성비로 인기가 좀 있었던 걸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와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CR-V는 5세대입니다.
정확히는 5세대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입니다.
5세대는 201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서 선보였으니,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2019년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으니, 슬슬 내년 정도에 풀모델 체인지를 할 때가 되었습니다.
현재 예상으로는 2022년에 공개 후, 23년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풀모델 체인지의 스파이샷도 돌아다니기 시작하였고,
이렇게 렌더링 모델도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참고로 위는 올해 8월에 공개된 녀석입니다.
그리고, 요번에 좀 더 최신화된 렌더링이 나왔습니다.
이건 9월 27일에 공개된 최신버전입니다.
마지막 스파이샷 기준으로 업데이트된 녀석이구요.
따라서, 실제 출시할 차종과 꽤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플랫폼이 신형 시빅과 동일하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는데, 디자인만큼은 조금 차별되면 어떨까?
라는 생각도 한 번 해봅니다.
개인적으로 신형 시빅의 디자인에 그렇게 높은 점수를 주는 편은 아니라서요.
사실 CR-V나 RAV4 같은 경우는 가격만 적당히 잘 맞춰주면 어느 정도 판매량이 나올 것 같은데,
국내서는 투싼이나 스포티지의 입김이 워낙 강력한데다가, 한일 관계 문제로 인기가 더 없습니다.
CR-V나 RAV4 같은 차량이 많이 팔리는 건 한국 전체로만 보면 무조건 손해인 것 맞지만,
반대로 이러다 보니 투싼이나 스포티지를 견제할 만한 차종이 현재는 티구안 외에는 전무한 점이 아쉽습니다.
거기다가, 시장의 규모가 작아서 수입사 입장에서도 박리다매를 취하기도 어려운 구조이기도 하구요.
2020년 한 해 CR-V의 한국 판매량은 505대
전 세계 판매량은 736,980대
이것만 보아도 한국 시장에서 얼마나 인기가 없는지 잘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렇게 인기가 좋은 차종을 가지고, 혼다코리아는 좀 더 적극적인 영업을 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개인적으로 혼다가 전범 이미지가 가장 적은 기업이라 좋아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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