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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신형 그랜드체로키 - 하이브리드 및 숏바디 출시

안녕하세요!

오늘 전해드릴 차종은 바로 지프사의 그랜드체로키라는 모델입니다.

 

 

 

 

(구형)

현재 국내에는 신형 그랜드체로키는 판매가 되지 않지만,

 

 

 

 

(신형)

미국에서는 현재 판매 중에 있습니다.

 

 

 

 

그랜드 체로키는 한국에 현재 판매 중인 전 세대, 그리고 현세대나 항상 문제가 되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연비!

 

 

 

모노코크와 프레임의 중간이라고 하는 유니바디라는 형식을 쓰지만 여전히 무거운 무게

 

 

 

 

 

다운사이징은 어디 갔는지 알 수 없는 6기통 3.6L 자연흡기 엔진

(디젤엔진도 존재)

 

 

 

 

그리고 4륜 구동

이러한 조합으로 인해 연비가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는 게 사실입니다.

 

 

 

올 초에 신형 그랜드체로키를 출시하였으나, 롱바디만 먼저 출시한 상태이고,

 

 

 

파워트레인 역시 여전히 6기통 3.6L 자연흡기

혹은 8기통 5.7 헤미 엔진이 장착됩니다.

 

 

파워트레인에도 큰 변화가 없고, 롱바디만 먼저 출시한 덕분에 2010년에 출시한 그랜드 체로키의 연비

도심 18 / 고속도로 25 / 복합 21 MPG

 

 

 

 

 

2021년에 출시한 풀체인지 그랜드체로키의 L 연비

도심 18 / 고속도로 25 / 복합 21 MPG

서로 완전히 동일한 상황입니다.

이렇듯, 그랜드 체로키는 항상 연비가 나빴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지프에서 그랜드체로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공개하였습니다!

 

 

 

 

또한, PHEV 이 외에도 숏바디 모델도 함께 출시하였습니다.

 

 

요번에 추가된 PHEV 트림은

2L 가솔린 터보 엔진 + 2개의 모터가 장착됩니다.

 

 

 

 

배터리는 17.3kWh의 배터리가 장착되구요.

 

 

 

 

이러한 조합 덕분에,

375마력

470lb-ft의 토크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려 57MPGE의 연비를 가집니다.

(24.2km/l)

현재 가솔린 숏바디 모델의 연비는 나오지는 않았지만, 롱바디 기준 복합 21MPG(8.9km/l) 대비

어마어마한 개선이 이루어진 걸 볼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드, 전기모드, 엔진모드

총 3가지가 적용되며, 순수 전기모드로 가더라도 24마일(38.6km) 주행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요번에 나온 숏바디도 잠깐만 다루겠습니다.

롱바디의 전장이 5,204mm었는데, 4,915mm로

289mm나 줄었습니다.

다만, 휠베이스는 127mm 정도만 줄어들어서, 2,964mm로 크게는 안 줄었습니다.

그리고, 시트 구성이 3열이 삭제되어 7인승에서 5인승으로 바뀝니다.

 

 

 

 

3열도 삭제긴 하지만, 트렁크 공간도 꽤 줄어들기 때문에 확실히 롱바디가 좀 더 매력이 있어 보입니다.

 

 

 

 

 

자세한 크기 비교는 위 표 참고 부탁드립니다.

다만, 인치 기준이라 cm으로 환산을 해야합니다ㅠ

 

 

 

위 숏바디 / 아래 롱바디

트림에 따라 가격 차이는 조금 나는 녀석도 있고, 많이 나는 녀석도 있지만,

3열을 선호하는 저는 아마도 롱바디로 할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하이브리드 트림은 가격이 미정입니다.

 

 

 

 

 

국내 출시 같은 경우는, 우선 올 4분기에 롱바디 먼저 출시하고, 이어서 숏바디와 하이브리드

이런 순서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프도 대응이 조금 늦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이것으로 오늘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