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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차종은 혼다의 오딧세이라는 차종입니다.
혼다 오딧세이는 사실 모델이 두 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북미형 오딧세이인데, 이게 여러분께서 아시는 오딧세이입니다.
국내는 북미형 오딧세이를 수입하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는 글로벌 오딧세이입니다.
일본 내수나 아시아 시장 등에 판매되는 모델입니다.
글로벌 모델은 일본 사이타마 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델인데,
해당 공장이 전기차 공장으로 전환을 하면서, 레전드, 클래리티, 그리고 오딧세이가 단종됩니다.
▲북미형 오딧세이 / 글로벌 오딧세이▼
사실, 북미형 오딧세이와 글로벌 오딧세이는 차량 자체가 많이 다릅니다.
우선 크기부터가 많이 다르구요.
북미형 오딧세이는 카니발보다도 더 큰 크기거든요.
개인적으로 카니발도 크기가 좀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글로벌 오딧세이도 괜찮겠다 생각은 하거든요.
▲북미형 오딧세이 / 글로벌 오딧세이▼
인테리어 역시 조금 다릅니다.
인테리어의 경우는 개인적으로 북미형이 더 괜찮고 익숙한 것 같습니다.
사실, 국내 수입되는 혼다의 모델들 대부분이 북미 소비자를 위해 만들어진 차량이죠.
시빅, 어코드, CR-V 등 전부 북미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만든 차량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글로벌 오딧세이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단종 처리가 되었는데요.
다만, 사이타마 공장에서 생산하지 않는 중국 내수용 오딧세이는 또 중국 공장에서 만드는지라...
단종은 안되었습니다.
단순히, 단종만 안된 게 아니라 요번에 아예 페이스리프트까지 해버렸습니다.
외부 디자인 외에도 인테리어도 페이스리프트 치고는 많은 개선을 하였습니다.
스티어링 휠 디자인 변경
플로팅 타입의 모니터를 포함한 센터페시아
버튼식 변속기 탑재
등 많은 부분을 개선하였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일본 오딧세이도 참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는 게,
4.8m 정도의 크기로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
하이브리드 구동계의 탑재로 인한 승차감 때문입니다.
사실, 국내 카니발은 디젤엔진 탑재로 인해서 아무래도 승차감이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가솔린으로 가자니 V6 3.5는 세금이나 유류비 측면에서 부담이 가는 건 사실이구요.
또 중국 카니발에는 V6 3.5 대신에 4기통 2L 누우 터보 엔진이 들어가는데,
한국에도 누우라던가 세타 엔진 터보를 매칭 시켜주면 어떨까 하는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하이브리드면 더 좋구요.
이것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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