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5 - 주행 동영상 공개! 출시까지 한참인데 잦은 노출은 왜일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현재까지 알려진 폴스타의 차량 중 가장 마지막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녀석

폴스타 5에 대한 소식이 있어 잠깐 공유드려볼까 합니다.

 

 

 

 

영국에서 하는 자동차 관련 행사 중 굿우드 페스티벌 이라고 하는 행사가 있는데,

해당 행사에서 이번에 폴스타5의 컨셉 차량의 주행 장면을 실제로 공개하였습니다.

(정식 명칭 :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국내에서 해당 행사는 그리 유명한 편이 아니지만, 예전 제가 소개해 드린 G70 왜건이라 할 수 있는,

G70 슈팅 브레이크 역시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최초로 공개를 하였습니다.

유럽에서는 그만큼 인지도가 있는 행사라 이렇게 신차 공개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요번에 공개된 폴스타5의 컨셉카는, 아직 최종양산형까지는 아닌 걸로 보입니다.

우선 전면부의 헤드램프부터가 LED가 아닌 할로겐으로 추정되는 램프가 달려있습니다.

 

 

 

올 6월 초에 유출된 폴스타5의 특허 도면과 비교해 보아도, 전체적인 형상은 매우 유사하나,

헤드램프 이 외에도 충전포트 덮개 등의 형상이 다른 걸로 보입니다.

 

 

 

후면부 형상의 경우, 테일램프는 위 사진처럼 LED로 되어 있기는 하나,

 

 

 

특허 이미지와 공개해 보았을 때, 트렁크 리드를 가로지르는 형상은 아직 구현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폴스타5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리어 글라스가 없는 부분은 그대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샷시 부분의 변화는 없을 것 같고, 전장류 같은 디테일의 변화만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 폴스타5의 경우, 출시 시점이 현재 폴스타가 공개한 차량 중 가장 늦은 2024년입니다.

양산형에 가까운 차량을 내놓기에는 다소 이른 시점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2023 출시 예정인 폴스타4는 아직 위장막 벗은 사진도 없고, 유출된 자료조차 없습니다.

 

 

 

 

그런데도 폴스타가 구태여 이렇게 폴스타5의 컨셉카를 행사에 참여시키는 걸 보면,

풀 알루미늄 바디의 고성능 GT 차량을 소개하여, 폴스타의 홍보효과도 노리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이번에 사진 이 외에 홍보 영상도 함께 공개가 되었는데, 휠 스핀을 일으키며 출발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1인칭 시점 비슷하게 전방에도 카메라를 설치하여 출발하는 장면도 함께 보여줍니다.

 

 

 

 

전체 동영상은 1분 30초이며, 30초 즈음부터 보시면 두 스타트 장면이 모두 나옵니다.

 

 

 

 

650kW(884hp)의 고성능

신규 경량화 플랫폼 등 폴스타5가 가지는 고성능 GT의 위력을 과시함과 동시에,

폴스타 브랜드에 대한 전반적인 이미지 제고하기 위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스펙으로만 놓고 보면, 확실히 어마어마한 스펙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다만, 이 녀석이 목표로 하고 있는 고성능 GT 시장

포르쉐 타이칸 및 아우디 E-트론 GT 역시 가만히 손 놓기 있을 것 같지는 않아서,

이후 시장의 흐름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하네요^^

이것으로 오늘 포스팅 마칩니다.

방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