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토요타에서 별로 유명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 번은 다뤄봐야지 하고 생각했던 랜드크루저 입니다.
한국에서는 그닥 유명하지 않은 차량이지만, 나름 토요타에서 크라운과 함께 기함 역할을 하는 차량입니다.
한국에서 유명하지 않은 덕분에 차량을 소개하는 매체도 거의 없고, 정보도 많이 없는 편이구요.
또 형제 모델로 이 녀석을 가져다가 렉서스 LX라는 녀석도 있는데, 이 녀석도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없습니다.
국내서는 모하비가 한국판 에스컬레이드를 대변한다면, 일본서는 이 녀석과 렉서스 LX570 에스컬레이드가 아닐까 합니다.
저도 크게 관심을 가지는 차종은 아니지만, 나름 15년 만의 풀체인지 한 녀석이고,
원래 마이너한 차량 포스팅을 주로 하는 저라서 한 번 소개하면 어떨까 싶어서 작성해보았습니다.
우선 풀체인지 한 신형이기 때문에, 플랫폼이 다릅니다.
토요타에서 신형 플랫폼인 TNGA라는 플랫폼을 쓴다는 건 다들 아실 겁니다.
사실, 랜드크루저는 요즘은 흔하지 않은 프레임 방식의 차량이기 때문에 어쩌나 했는데...
토요타에서 다행히 TNGA-F라는 프레임바디 플랫폼도 개발을 해줘서 이 녀석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무게도 200kg 가까이 감량했다고 합니다.
사이즈가 아주 커지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크기 4,950 * 1,945 *1,980mm
휠베이스 2,850mm
팰리세이드보다도 작게 나왔습니다.
시트 레이아웃은 2+3+2입니다.
일본 홈페이지를 보니 5인승도 있습니다.
실내가 2022년 차량 치고는 세련된 편은 아니지만, 나름 차량의 컨셉에 맞게 디자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주력 엔진은 LS500에 들어가는 V35A-FTS 라고 하는 3.5 가솔린 터보 엔진입니다.
그리고, 토요타 스럽지 않게 F33A-FTV 라고 하는 3.3 디젤 터보 엔진 역시 투입이 됩니다.
일본 가격 기준 가솔린은 510~ 770만 엔
디젤은 760 ~800만 엔입니다.
프레임 바디의 SUV답게 다소 가격이 나가는 편이긴 하지만, 그만큼 차량 원가도 비쌀 것 같습니다.
원래 포스팅의 목적이 실제 사진 공유라서, 설명은 이것으로 짧게 마치고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참고로 사진은 일본에서 찍은 2022 랜드크루저 풀체인지 모델의 실제 모습입니다.
ZX 트림인 것으로 보아, 730만 엔짜리 트림으로 보이며, GR스포트를 제외한 최상위 트림입니다.
번호판조차도 일본판 강남인 시나가와(品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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